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 10억9천만 건의 처방전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심서비스 DUR(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을 통해 540만 여건의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심평원 조사 결과 졸피뎀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마약류의약품은 차별화된 정보와 효능군(최면진정제, 마약류진통제, 정신신경용제) 중복점검으로 18만6천 건의 중복 사용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의 DUR은 2010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돼 국내 모든 병·의원 (한방분야 제외) 약국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조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처방전 5억7천6백만 건과 약국에서 조제한 5억1천5백만 건을 DUR 이중 점검한 결과 총 의약품 수는 42억3천만 개로 처방전 1장당 의약품 수는 3.9개로 확인됐다.금기의약품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 처방전은 총 4천8백만 건으로 점검 요청한 처방전의 4.4%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처방전간(복용중인 약과 새로 처방할 약) 점검이 95.4%이다. 요양기관 종별 정보 제공률은 상급종합이 9.4%로 높았다. 이어 보건기관 7.3%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7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은 창업주인 故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기리고 일동제약의 역사와 전통, 기업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치 회장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한 일동의 역사를 교훈 삼아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초창기 부족한 자원과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제약 불모지를 개척해 냈던 초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최소의 자원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회사, 신뢰를 넘어 존경을 받는 회사, 유익함을 넘어 없어서는 안 될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 강조했다.임직원들도 변화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와 강력한 실행력을 가다듬어, 목표달성과 중장기 전략을 반드시 실천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와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수상자 명단[창립기념식 수상자]□ 30년 근속 - 김완수, 박규태, 정태용, 김용원□ 25년 근속 - 강용식 외 19명□ 20년 근속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해 식품을 제조·유통한 김모(56세)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식품제조·가공 영업을 등록하지 않고 2013년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 캡슐 충진기와 포장기 등의 생산설비로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의도적으로 제조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씨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해 제품 7만 캡슐(28kg)을 생산하고 이 중 1만 캡슐(4kg)을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조사 결과 캡슐 당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포함해 이와 유사한 물질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미노타다라필(9.378mg)과 바데나필(1.568mg), 실데나필(11.374mg), 타다라필(3.156mg), 클로로프레타다라필(0.335mg)이 각각 검출됐다. 또한 김씨는 소염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인 피록시캄, 덱사메타손 등이 함유된 원료로 제조된 환제품 1kg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 제품에서는 g 당 소염진통제인 피록시캄(0.320mg)이, 스테로이드 성분인 덱사메타손(1.994μg), 덱사메타손-21-아
조영민 교수(서울대 내분비내과)가 제10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조영민 교수는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을 대상으로 DPP-4 억제제의 혈당 강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SCI 등재 잡지)에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2005년에 제정돼 올해로 10회째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고 있다. 제10회 Young Investigator Award 시상식은 오는 5월 10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다. 조영민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고려은단과 대한약사회 논쟁 사이에 낀 개원 약국들의 모습이 딱 그 꼴이다.고려은단이 대형마트에 비타민C 제품을 반값에 내놓으면서 대한약사회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회사 측에서 또 다시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비타민C 반값 논란이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직접적인 피해는 개인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에게 돌아갈 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P씨는 “약사회가 개원 약국들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입장을 발표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P씨는 “대형마트에서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라 어쩔 수 없다고 본다”면 서도 “고려은단의 행태는 약사들이 소비자를 우롱한 것으로 비출 수 있고, 이 피해는 고스란히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와 고려은단을 취급하는 이들에게 돌아갈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또 다른 약사 J씨는 “고려은단비타민C1000 300정은 도매업체를 통해 21000원에 들여와 2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며 “실제 마진은 3000원인데 이마저도 카드로 결제하면 얼마나 안 남는다. 이번 사태로 소비자들은 약사들을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집단으로 생각할
동국제약 (대표이사 이영욱)은 자사 제품인 인사돌에 대한 식약처의 임상재평가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국내에서 대규모 최신 임상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인사돌이 프랑스 의약품집에서 제외됐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자, 동국제약은 프랑스 판매사인 sopharm과 프랑스 식약처에 문의해 두 가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동국제약 측은 인사돌이 프랑스 의약품집에 기재되지 않은 것과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판매사인 sopharm사가 프랑스 식약처가 요구한 허가 갱신에 대한 자료를 기한내에 제출하지 않아, 현지 판매사가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스스로 선택한 사안이라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스위스 식약처에도 문의해 본 결과,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은 임상연구가 필수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국제약은 인사돌을 발매한 이후 다수의 국내 임상연구를 시행하여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축적해 왔다”며 “이번 대규모임상은 인사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제품정보에 관한 오해에서 비롯된 불필요한 논란들을 불식시키는
얀센과 구세군 보건사업부는 30일 ‘한국얀센과 함께하는 나눔세상 만들기’ 행사를 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기초수급대상자 등 구세군 시설 이용자 300명에게 7종의 생필품이 담긴 돌봄키트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 감염사업부와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담당관 참령 이재성)가 가족과의 단절로 혼자 살거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와 소외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돌봄키트는 구세군 시설을 이용하는 소외층 설문을 통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건을 선정한 생필품이다. 주방 세제와 속옷, 세탁 세제, 화장품 세트 등 총 7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 이재성 사관은 “1998년부터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와 HIV 감염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을 돕는 작은 생필품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환자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난해 돌봄김치를 나눈 데 이어 올해도 돌봄키트를 나눔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한국얀센과 한국구세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7종의 생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기업이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 인증 프로그램(WHO PQP)을 인증 받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WHO PQP 간담회’를 지난 11일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제약기업과 임상시험 실시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 WHO PQP 인증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인증 절차와 준비 요령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안전평가원의 공동 심사 경험과 인증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안전평가원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WHO PQP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국내 제조 의약품의 대외 신뢰성 향상과 산업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국제적 품질 기준을 충족한 의약품에 PQP 인증을 하고 있다. 인증 받은 의약품은 WHO에 납품되고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에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인증프로그램(WHO Prequalification, WHO PQP)은 결핵약, 말라리아약 등 WHO 지정 필수의약품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한 품질을 심사한다. 이후 개발도상국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의약도서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안전 관리와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등 국제 조화 추진을 위한 내용과 지난해 제약업계가 제안한 의견 등도 포함됐다. 행정예고를 통해 제약업계와 관련 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 후, 안전 사용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항을 이르면 2015년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안전 관리 강화와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제공 확대가 있다. 또한 제네릭의약품 신뢰성 강화와 제품 개발 지원, 국제 조화와 허가 심사 제도 개선 등이 포함돼 있다.PIC/S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조화와 실태조사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1995년에 결성된 국제 협약단체. 2013년 기준으로 41개 국가, 43개 기관이 가입한 상태다.
세월호 참사 이후 나라가 온통 슬픔에 잠겼다. 박근혜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조사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 정부는 승객을 버리고 도망나온 선장과 승무원을 비롯, 청해진해운과 세모그룹 유병언 일가, 진도해경 등을 전부 조사해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다. 정부가 내놓아야 할 것은 죄를 엄중히 묻겠다는 답이 아니다.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정부는 해운법이나 재난안전법 등의 규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이것은 마치 지난 2009년 제약사 대형 리베이트 사건이 터진 이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온 리베이트 규제의 출발점을 보는 것 같다.익숙한 모습이다. 특정 사건이 터지고 나면 근본적인 대책 없이 관련 규제만 강화하는 정부. 규제만 강화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다. 지극히 당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관계자만 모르는 것 같다. 정부는 리베이트 쌍벌제에 이어 7월에는 리베이트 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규제를 강화하면 줄어야 하는데 줄지 않으니, 리베이트 투아웃제라는 쌍벌제를 능가하는 칼을 빼든 것이다.제약협회는 지난 23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발족해 향후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동국제약은 최근까지 ‘잇몸의 날’, ‘소아암어린이 봄소풍’ 등을 후원한 것 외에 ‘사랑의 연탄배달’, ‘충북 진천지역 일손 돕기‘, ‘구호의약품 지원’ 등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이영욱 대표이사는 “본사, 생산본부 등 본부별로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던 CSR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향후 전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인사돌 사랑봉사단’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 등 대표 브랜드 제품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공익후원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은 5월 1일부로 스와미 라오테(Swami Raote)씨를 북아시아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 총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스와미 라오테 사장은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과 인도의 소비재 부문 총괄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번 인사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를 새롭게 이끌게 된다. 스와미 사장은 캘커타 인도 경영 연구소(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에서 수학. 1991년 마케팅 담당으로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해, 회사 내 중요한 역할들을 담당해왔다.스와미 사장은 2004년부터 2009년 까지 인도네시아 지역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09년에는 존슨앤드존슨 인도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팀이 도쿄에서 열린 류마티스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현숙 교수는 ‘섬유근통 환자에서 손톱모세혈관검사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 연구 결과 67명의 섬유근통 환자가 30명의 정상인에 비해 동일한 면적에서 손톱모세혈관의 밀도와 첨부 굵기가 얇아진 것을 밝혀냈다.김 교수는 “이는 섬유근통 환자에서 손톱모세혈관의 굴곡도가 더 증가함을 나타낸 결과로 미세혈관 순환 부전의 보상적 변화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전도 검사 등 여러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섬유근통 환자들은 혈류가 느리게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이러한 것을 보상하기 위해 혈관들이 꼬불꼬불한 새 가지를 치게 된다는 뜻이다. 김현숙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손톱모세혈관의 넓이는 섬유근통 환자의 삶의 질 평가 중 건강척도와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며 “추후 손톱모세혈관 형태 평가로 객관적 지표를 삼아 섬유근통환자의 증상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젊은 회원 중 류마티스내과학 분야에서 연구성과가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큰 연구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국내 제약업계 1세대로서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선진화를 이끌어온 한독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지난 30일 23시21분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22년 평북 의주에서 출생한 故김 명예회장은 1941년 중국 안둥시에 금원당 약방을 개업한 이래 70여 년 동안 약업 외길을 걸어 온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거인이다. 故김 명예회장은 1954년 한독을 설립, 우수의약품을 공급하며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업계 발전을 이끌었다. 1957년 제약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독일 기업 훽스트사와 기술제휴, 1964년 합작제휴를 통해 일찍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제약기술의 선진화를 10~20년 정도 앞당기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초석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상(義州商人)의 후예인 고 김 명예회장은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경영’으로 한독을 대표적인 국내 제약회사로 성장시켰다. 1985년 업계 처음으로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78년부터 임직원 자녀 2명에 대해 대학까지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복지제도를 일찌감치 시행했다. 특히, 1975년 직접 직원들에게 권유해 노동조합을 만든 일화가 있을 정도로 노사간의 화합을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이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환자 보호시설 진료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불우결핵환자 수용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결핵환자와 결핵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치료와 자활을 돕기 위한 것이다. 노숙인 결핵환자 치료·자활을 돕는 ‘미소꿈터’ 시설지원, 학생결핵환자를 위한 장학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과 함께 주요 결핵퇴치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불우난치성 결핵환자의 치료와 자활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단체·시설이라면 어느 곳이든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9일까지 대한결핵협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