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착한 드링크 비타500의 광고 모델인 미스에이 수지가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비타500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수지의 깜짝 방문은 광동제약이 고3 학생들의 건강하고 유쾌한 수험생활을 위해 준비한 '착한 수지가 간다!'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착한 수지가 간다!' 이벤트는 비타500 사이트(vita500.co.kr)에 고3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그 중 가장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낸 학교에 수지가 찾아가 수험생들을 직접 응원하는 이벤트다. 9월 마감한 응모에는 총 1,044개 학교 18,000 여건의 응원메시지가 도착하는 등 전국의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이번 광동제약 '착한 수지가 간다!' 이벤트에서는 전교생이 최다 응원 메세지를 남긴 ‘착한 학교’로 부산동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공약에 따라 비타500 광고모델인 수지는 22일 부산동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지는 비타500 전달식에서 고3 수험생 전원에게 비타500과 손난로 등 수능 당일 필요한 선물을 나눠줘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또한, 수지 Q&A시간, 팬 사인회 등과 함께 고3 학생들의 스
동아ST가 개발한 중증 피부 감염 치료 수퍼항생제 ‘tedizolid(테디졸리드: 제품 코드DA-7218)’의 신약 허가 및 발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tedizolid’의 미국 FDA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 허가 신청)가 제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NDA 제출은 지난 9월 트리어스사를 인수한 Cubist사에서 진행했으며, MRSA(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내성균을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대한 적응증으로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1,33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개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기존에 발표된 바와 같이 ‘tedizolid’는 미국FDA와 유럽EM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평가 변수를 만족시켰다.이로써 ‘tedizolid’는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 이후 11년 만에 국내 제약사로는 두 번째로 FDA 신약 허가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동아 ST의 첫 번째 미국 허가·발매 신
지난 9월 개량신약 복합제의 약가 가산기준이 신설되면서 적용된 약제 상한금액표가 10월 21일자로 고시됐다.이번 고시에 포함된 CJ제일제당 당뇨 개량신약 복합제 ‘보그메트’(성분: voglibose+metformin)는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 우대가 적용된 첫 사례가 됐다.CJ ‘보그메트’는 메트포르민 복합제로는 최초로 보글리보스와 결합한 개량신약으로, 용법 용량 개선 등을 인정받아 재심사기간 6년의 개량신약 복합제 지위를 획득했다.개량신약 복합제는 그간 임상적 유용성(복약순응도, 편리성 등)을 개선함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약가산정 기준이 없었다.그러나 새로 개정된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은 개량신약 복합제로 허가된 제품들에 대해 개별 단일제 최고가 59.5%의 합으로 약가를 산정 받도록 했으며, 혁신형 제약기업은 추가의 혜택이 주어진다.보그메트는 CJ가 5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해냈으며, 이당류의 흡수를 저해함으로써 식후 고혈당을 개선하는 동시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동아시아인에게 특화된 당뇨 치료제다.CJ 제약연구소는 기존 메트포르민 복합제들의 제형 크기가 커 환자들이 복용을 어려워한다는 점에 착안, 유효성 확보와 함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나프록센+에소메졸 복합제 ‘낙소졸정’을 11월 1일 본격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나프록센은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로 진통소염 효과가 우수하며 타 NSAIDs에 비해 심혈관 위험이 낮은 것으로 입증됐다.그러나 NSAIDs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 치료를 위해 항궤양제 등을 별도 처방 받아 복용해 왔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출시하는 낙소졸은 국내 개량신약 최초로 미국 FDA 시판승인을 획득한 항궤양제 에소메졸과 나프록센을 합해 개발함으로써 NSAIDs 복용에 따른 부작용 걱정 없이 관절염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보험약가가 정당 445원인 낙소졸은 1일 약값 부담(1일 2회 1정)이 890원으로 NSAIDs와 항궤양제를 따로 따로 복용할 때에 비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복약순응도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종우 상무는 “낙소졸은 위장장애, 심혈관 위험 등 부작용이나 약값부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맞춤형 NSAIDs”라며 “진통소염제 장기복용이 필요한 노인이나 관절염 환자들의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영국산 비타민C와 다량의 식물성 성분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송스베라’를 출시했다.송스베라는 비타민C에 의한 항산화작용에 대한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으로 유해산소를 줄여 세포를 보호하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도움을 준다.국내에서 비타민C와 함께 적포도 추출물, 포도과피등 식물성 성분이 80%이상 함유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제약은 방송인 송해를 이 제품의 모델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 컨셉에 맞춰 방송인 송해씨를 모델로 선정했다”며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송스베라가 국민 비타민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에서 히알루론산 제품을 씹어먹는 제형으로 개발한 이너뷰티 제품 ‘아쿠아포텐’을 출시했다. 먹는 수분트리트먼트라고 불리는 히알루론산 제품은 자기 무게에 1,000배 이상 수분을 저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화장품에도 자주 쓰이는 보습 원료다. 이미 국제약품의 대표적인 이너뷰티 품목인 ‘아쿠아샤인’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순히 삼키는 일반캡슐제품과 달리 아쿠아포텐은 씹어먹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특수피막으로 제조된 일명 ‘뷰티캡슐’로 물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이다. 하루 2알 섭취시 120mg의 히알루론산외에도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인 비타민E와 셀렌, 콜라겐등을 보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란 하트모양의 캡슐과 비비드한 형광색의 패키지, 상큼한 레몬맛은 이너뷰티의 주요 고객인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한다.쿠팡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국제약품은 ‘아쿠아포텐’의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이너뷰티 아이템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애브비는 기존 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고 또는 사용금기인 6~17세의 중등도 내지 중증 활동성 크론병 소아 환자 대상 휴미라(성분 아달리무맙) 치료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인 IMAgINE-1을 사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휴미라는 4주째에 임상적 관해 및 반응을 유도했다. 이번 결과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소화기 주간 연례 총회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학회 연례 연구 미팅에서 발표됐다.휴미라는 유럽연합(EU)에서 일차 영양 요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와 같은 기존 치료법에 적절한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고 또는 사용금기인 중증 활성 소아 크론병 환자(6~17세)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중증 활성 소아 크론병(6~17세)의 치료제로 지난 9월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후 소집단 분석에서 환자의 81%가 4주째에 휴미라를 사용한 체중에 따른 유도 요법에 반응했다. 환자의 27%가 휴미라 치료 4주째에 관해에 도달했으며 고용량 투여환자와 저용량 투여환자간 관해율은 비슷했다(29% vs. 23%, p=0.36).IMAgINE-1 임상시험에서 모든 소아 크론병 환자에게 휴미라를 투여했다. 휴
▲기획조정관실 정보화통계담당관 문광규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김영남▲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자원과장 정면우▲경인지방청 시험분석센터장 임철주 (이상 10월 22일자)
종근당의 ‘텔미누보’가 최근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출시 5개월만에 월 처방액 10억원 고지를 찍더니, 9월까지 누적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하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텔미누보의 9월 처방액은 전월과 같은 10억원으로 나타났다. 9월에는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전월에 비해 처방실적이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텔미누보의 경우 처방량이 더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텔미누보는 S암로디핀+텔미살탄 복합제로, 현재 고혈압시장을 평정한 ‘트윈스타’(암로디핀+텔미살탄)의 개량신약이라는 점에서 성장가능성은 높다.고혈압시장에서 최근 트윈스타를 비롯해 엑스포지, 아모잘탄, 세비카와 같은 복합제만 성장을 지속하면서 시장의 흐름이 복합제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유리하다.특히 올 상반기 텔미살탄 특허만료 이후 해당 계열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텔미누보는 유일한 S암로디핀과의 복합제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사실상 트윈스타의 견제대상은 텔미누보가 유일한 셈이다.종근당의 영업력 역시 텔미누보의 강점으로 꼽힌다. 트윈스타가 시장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데는 제품력은 물론이지만 유한양행의 마케팅이 동력이 됐다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프리베나13이 ‘VACCINE’지에 게재된 연구들을 통해 50세 이상 성인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리베나13은 ‘VACCINE’지에 게재된 ‘폐렴구균 백신 접종력이 없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프리베나13(PCV13)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PPV23)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비교’ 연구와 ‘PPV23 접종력이 있는 70세 이상 성인에서 PCV13와 PPV23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 백신 접종력과 상관 없이 50세 이상 성인에서 PCV13 접종 시 PPV23에 비해 높은 면역원성을 보였다.이번 연구는 폐렴구균 백신을 한번도 접종한 적이 없는 60세에서 64세까지의 성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60~64세 성인 831명에게 PCV13와 PPV23을 각각 1회 투여한 후 두 군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비교했으며, 추가적으로 50~59세 성인 403명에게 PCV13을 1회 투여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개방형 연구를 진행해 PCV13을 접종했던 60~64세 군과 비교했다. 접종 전과 접종 후 1개월, 1년 경과 후에 두 종류의 백신
식약처 승격 후 처음 진행돼 주목받았던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예상대로 동화약품 ‘락테올’, 웨일즈제약 사태 등을 비롯한 의약품 품질 관리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다.그러나 식품 품질 관리를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 성격과 일본 방사능 영향 때문인지 이와 관련한 쟁점도 상당부문을 차지하면서 의약품, 식품, 의료기기 등으로 분산된 이슈들 사이에서 심도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못한 모습이다.식약처 ‘락테올’ 문제 알고도 은폐?먼저 식약처가 ‘락테올’의 효능이 의심된다는 것을 파악했음에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데 대한 질책이 나왔다.민주당 김용익 의원에 따르면, 식약처는 1월 ‘락테올’의 원료의약품인 ‘락토바실루스이시도필루스틴달화립’에 대한 GMP 현지조사(프랑스)에서 해당 원료와 실제 제품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원료가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귀국보고서에는 원료의약품 변경이라는 중대 사안에 대해 큰 문제가 아니고 허가사항만 변경하면 된다는 식으로 작성해 사건을 축소하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질타를 받았다.김용익 의원은 “귀국보고서에 원료명칭이 바뀌었다는 말은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주성분을 변경해야한다’는 표현으로 동화약품에 면죄부를 준 의혹이 있다”며, “이렇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3일 *02-2258-5940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미생물을 이용한 초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며,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 생산방법은 일동제약이 개발한 균주인 ID9103의 발효를 통해 6백만 달톤(Da) 이상의 초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방법이다.히알루론산은 생체에 존재하는 수용성 고분자 물질로써 점도가 매우 높고 고탄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분자량은 최대 1천만 달톤(Da)에 이른다. 또한 보습효과가 강해 물리적 마찰 상태에서 강력한 윤활 작용의 기능이 매우 우수하며 세균 등의 침입에 대한 보호 효과 등으로, 치료영역에도 적용 범위가 큰 물질이다.1백만 Da 이하의 저분자 히알루론산은 주로 식품이나 화장품, 점안제 등의 원료로 활용되며, 1백만 Da 이상의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슬관절 주사제 원료로 활용된다.더 높은 분자량 범위의 히알루론산은 슬관절 치료제는 물론 안과수술보조제, 유착방지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등, 활용가치가 높다.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히알루론산 원료는 대부분 3백만 달톤 이하이며, 그보다 높은 분자량의 원료나 제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고분자 히알루론산의 생산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제3회 정현웅 연구기금 수상자로 가천대학교 화학과 윤범모 교수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한상정 교수가 선정됐다.월북화가이자 삽화가인 정현웅을 기리는 정현웅기념사업회(회장 유족대표 정지석 한미약품 전 부회장)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제3회 금 수여식을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고, 두 명의 연구자에게 연구기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기금은 정현웅을 주제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와 향후 정현웅 관련 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윤범모 교수는 지난 2012년 정현웅과 시인 백석과의 관계를 조명한 논문 ‘시인과 화가의 예술적 교감 혹은 백석과 정현웅의 경우’를 발표해 정현웅 연구 저변을 문학계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진 연구자 부문의 한상정 교수는 ‘정현웅과 북한만화 개념 형성의 연관성’을 주제로 연구계획서를 제출, 정현웅을 통한 북한 내 만화개념 형성 과정을 제시했다. 이 연구로 삽화가로서의 정현웅 업적이 재조명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정현웅 기념사업회는 정현웅에 대한 연구 지원에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전집 출판 및 연구기금 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 재검증 지시를 받은 의약품 중 상당수가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식약처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제약사의 의약품 허가 자진 취하 제품은 1,216개이고 이 중 245개는 의약품 재평가를 앞두고 자진 취하했다고 밝혔다.이중 재평가 대상은 245개 품목으로써 생동재평가 대상은 107개, 문헌재평가는 138개 품목이 자진 취하됐다. 즉 식약처가 효능 입증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의약품 중 245개 품목이 재평가를 회피한 것이다.양승조 의원은 “자진 취하 의약품은 시장성이 없거나 이미 생산을 중단했다는 이유로 재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허가를 반납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일부는 재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결과 효능 입증에 실패했거나, 효능을 입증할만한 임상 자료를 찾지 못해 허가를 자진 취하한 경우도 의심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양 의원은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환자들에게 팔아오다가 효능을 입증해야 하는 재평가를 앞두고 슬그머니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은 문제”라며 “그럼에도 식약처는 자진 취하 신청이 들어오면 그 사유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