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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나라당이 24일 발표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50명에 의사출신 조문환씨와 약사출신 원희목씨가 당선유력권에 든 것으로 확인됐다.조문환(48)씨는 고신대 의대 외래교수로 경남의사회 대외협력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나라당 비례대표 14번을 배정받았고, 원희목(53) 대한약사회 회장은 16번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손숙미(53)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은 15번, 이애주(62) 대한간호협회 부회장·병원간호사회 회장은 17번을 받았다.특히 의사출신인 조문환 이사는 의료계 추천인사가 아닌 개인자격 비례대표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경상남도 의사회 관계자는 “조 이사는 지역의사회 활동도 열심히 해왔으며, 아마 이번 총선에 지역구로 출마해도 충분히 당선됐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1 강명순(56) 경남 · 이화여대 사범대학, 기비국제대학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여 · ‘신나는조합’(Micro-Credit, 빈민대상 소액대출) 운동가 ·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2 임두성(58) 전남 · 해남 화산초 졸 남 · (사)한빛복지협회 회장 3 배은희(48) 서울 · 서울 동명여고 졸 여 · 서울대, 美 뉴욕주립대 대학원 졸(세포분자생물학 박사) ·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은 20일 1층 세미나실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윤대원 이사장, 양원식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실시됐으며 정지영, 장은자 치위생사가 모범직원상을 각각 수상했다.양원식 병원장은 “전 교직원의 노고 덕분에 지금의 치과병원이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진료를 펼치기 위해 노력해준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7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15일부터 전국적인 장기요양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신청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뇌혈관성 질환·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자이며, 신청접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설치된 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와 시군구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서 제출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가족․친족․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이 대리할 수 있으며 65세 미만자는 노인성 질병이 있음을 입증하는 의사소견서 또는 의사진단서 등을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신청서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장기요양운영센터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이용하거나 장기요양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신청접수 이후에는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조사요원(건보공단 소속)들이 신청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심신기능상태와 희망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하며, 정확한 등급판정을 위해 의사소견서를 추가로 제출받아 지역에 설치된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장기요양인정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장기요양급여는 장
결핵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007 보건복지통계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활동성 결핵 환자가 14만2000명에 이른다. 국민 341명당 1명이 결핵환자인 셈이다. 특히 여성과 20∼30대 환자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잘못된 결핵 상식 5가지를 문답식으로 풀어보자.Q.결핵은 노인들이 걸리는 병이다?A.결핵은 노인들에게만 흔한 병이 아니다. 최근 우리나라 결핵 감염자의 특징은 20∼3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2005년 기준 신규 폐결핵 진단자의 연령대는 20대가 19.4%로 가장 많다. 이어 70대 이상 17.4%, 30대 16.2%, 40대 15.3%, 60대 13.1%의 순서다. 또 이들 중 상당수는 여성이다.노인들과 달리 아무래도 일반 대중과 접촉이 많아 서로 옮기고 옮는 악순환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면역력 저하도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결핵에 걸리면 체중감소가 더 많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Q.결핵환자는 수건과 식기, 식사 등을 따로 해야 한다?A.가장 대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집안에 폐결핵 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원이나 운동장, 한강 둔치 등에 걷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이다. 매일 꾸준히 한다면 달리기와 맞먹는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운동 시간과 공간이 부족한 도시인들에게 적합하다. ◇걷기, 습관되면 약보다 좋다=대표적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여러 성인병을 막아준다. 걸으면 혈액 흐름이 좋아지고 혈압이 내려가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진다.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50% 가까이 낮아진다. 1주일에 20시간 이상 걷는 사람은 엉긴 피에 의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40%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걷기는 체내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줘 살빼는 데도 효과 만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희 박사는 "특히 뱃살(복부 내장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근육 중 붉은 빛을 내는 적근을 많이 움직이는 게 가장 효과적인데, 걷기가 이 적근을 사용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하루 30분 이상 활기차게 걸으면 당뇨병도 예방한다. 약물 처방보다 거의 2배의 효험을 보인다. 근육과 뼈를 강화해 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진다.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운동
“의사선생님이 없으면 치료는 어떻게 받아야 해? 아픈 곳이 한 두 곳이 아닌데 큰일이네.” 완주의 한 보건지소 앞에 부착된 다음달 초부터 20여일간 공중보건의가 제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본 정모씨(76)는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공중보건의 제대에 따른 의료공백이 올해에도 다음달 초부터 20여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공중보건의 순환진료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공중보건의 450명 중 34.8%에 달하는 157명이 다음달 6일 제대할 예정이다. 신규 공중보건의가 충원되는 시점은 20여일 뒤인 다음달 25일로 이 기간 동안 보건소 등에 의존하는 농어촌지역의 의료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6일 공중보건의 제대로 진료차질이 발생하는 보건소 등은 이에 대한 안내문 등을 부착하는 등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농촌 노인들의 불만과 불안의 목소리는 높다. 완주의 한 보건지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찾는 노인들의 경우 만성질환자가 대부분으로 거의 매일같이 진료를 받으러 오는 분들이 많다”며 “당장 진료에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20일 천호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적인 검사뿐 아니라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이 실시됐으며,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질환이나 증세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강동성심병원은 앞으로 매월 3째 주 토요일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 소속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이 42.4%로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기도의사회는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감사보고 및 2008년 예산·주요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했다.2008년 1월30일부터 2월20일까지 경기도의사회의 전반에 대한 감사결과, 회비납부율은 전국적으로 최하위며 특히 500병상 이하 병원의 시·군의사회 편입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006년 경기도의사회의 총 회원수는 1만10명으로 회비 납부율은 52.8%였으나, 2007년 총 회원수 1만1133명의 납부율은 42.4%로 곤두박질 쳤다.타 시·도의사회의 경우(2007년 3월기준) ▲서울 63% ▲부산 58.5% ▲대전 79.8% ▲대구 64.8% ▲인천 68.5% ▲광주 85.1% ▲울산 78.4% ▲강원 79.1% ▲충북 83.4% ▲충남 65.3% ▲전북 83.7% ▲전남 80.5% ▲경북 79.5% ▲경남 79% ▲제주 72.2%였다.경기도의사회는 감사보고서에서 회원들의 분발을 촉구하며 특히 회비 납부율이 거의 제로(0%)인 시·군의사회에 대한 특별한 대책과 관리가 요망된다고 지적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과 관악구보건소가 지역 내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외국인 이주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악구 토요일 특화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최근 관악구보건소에서 ‘당뇨’를 주제로 실시된 올해 첫 진료에는 120여명의 지역 주민과 2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 의료진의 진료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월 2회에 걸쳐 보건소 내 미개설 진료과를 중심으로 진료가 시행될 예정이다.한편 중앙대병원과 관악구청은 지난 달 28일 관악지역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립소록도병원장과 어린이재단 회장 등으로 평생을 한센병 치료와 중증장애 어린이 치료에 헌신한 차윤근 박사가 2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고인은 연세의대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원을 나와 보사부 보건-의정국장, 소록도병원장, 국립의료원장 등을 지낸 후 1975년부터 어린이재단 회장을 20여년간 맡으면서 요양시설인 한사랑마을을 설립하여 전쟁 고아와 중증장애아동 및 장애노인들의 치료를 위해 헌신해 왔다.특히 소록도병원장 재직 당시 한센병 치료에 남다른 헌신과 열정을 보이는 등 평생을 사회복지와 의료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과 복십자대상을 수상했다.유족은 부인 위선주 여사와 7남매가 있다. 빈소 국립의료원 영안실 302호, 발인 25일 오전 8시.
국립암센터는 최근 달성한 간절제술 500례 중 수술 사망률이 0.4%(2례)에 불과해 간절제가 상당히 안전하게 시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2001년 간세포암에 대해 첫 간절제술을 시작한 국립암센터 간암센터는 2007년까지 500명의 간세포암 환자에서 509례의 간절제술을 시행했다.전체 500명 중 남자가 412명(82.4%), 여자가 88명(17.6%)이었고 평균 나이는 55.1±10.6세였다.이중 절제 후 추적기간이 1년 이상인 406명중 추적이 되지 않는 1명을 제외한 405명을 대상으로 장기 생존율·무병 생존율을 조사했다.그 결과 1년 생존율은 90%, 3년 생존율은 76.3%, 5년 생존율은 65.6%였고 1년·3년·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65.9%·46%·36.5%로 분석됐다.또한 간세포암에서 절제 후 재발한 환자들의 예후를 조사한 결과, 전체 500명 중 236명이 간절제 후 평균 11.8개월에 재발했으며 재발된 후 치료 여부에 관계없이 1년·3년·5년 생존율은 각각 78.2%·47.4%·38%였다.특히 수술 후 합병증은 101례(20.2%)에서 있었는데 복수·창상 감염·흉수·복강 내 출혈·간부전 등의 순이었고 2례에서 출혈로 재수술을 시
보건의료 관련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일 사회복지 기관인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을 방문하여 새봄맞이 청소 등 봉사의 손길을 전했다.이날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에서는 김화숙 중앙위원장(의협 정책이사)을 비롯해 의협, 치협, 한의협, 건보공단, 심평원, 건협, 한방병원협 등에서 관계자 15명이 참여, 새봄을 맞아 온몸으로 건물 곳곳을 깨끗이 쓸고 닦는 등 건물 위생상태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했다.또한 이날 김화숙 위원장은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 안경순 원장에게 중증 장애인을 위한 특수침대 15대와 성금을 전달했다.은평의 마을은 성인 장애인, 부랑자, 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 생활시설로, 마리아수녀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김화숙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선뜻 참여해준 각 단체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건의료 단체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봉사활동을 해서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의 플라빅스 개량신약에 대한 급여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사실상 종근당의 플라빅스 개량신약 선점은 무위에 그치게 됐으며,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의 등재 신청으로 이들 업체보다 영업력이 부족한 종근당의 속내가 말이 아니게 됐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피도글정은 오리지널 플라빅스의 약가 80%선, 대웅제약 빅스그렐정은 퍼스트 제네릭이 받는 68%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 종근당 또한 프리그렐의 보험등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재신청한 상태로 대웅제약과 같은 약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지난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에서 플라빅스의 75% 약가를 주장했던 것에 비하면 10% 약가를 양보한 셈이다.하지만 지난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에서 공단측은 플라빅스 제네릭이 많은 상황에서 임상적 우위성이 없으면 개량신약으로서의 약가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히 바 있어, 심평원 급여 심의 통과 후에도 건보공단이 과연 이러한 제시 약가를 인정해 줄지도 의문인 상황이다.또한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을 우여곡절 끝에 통과시킨다고 해도, 이미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동아제약과 동시에 경쟁을 펼치게 될지 모르는 한미약품, 대웅제약의 존재는 종근당으로서는
[파일첨부]오는 4월 1일 시행을 앞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이 대한의사협회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으나, 시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4월 1일 시행하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대한의사협회와 의견을 조율한바 있어 의협의 반대는 뒷북치기라는 지적이다.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국회 사회복지포럼(대표의원 장복심)은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당시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 오창현 사무관은 ‘병용금기 의약품 등 적정관리방안’에 관한 세부사항을 설명했다.오창현 사무관은 병용금기 의약품 등 적정관리방안과 관련해 사전점검 시스템 구축, 투약환자 개별통보, 사용금지 의무화 등의 추진내역을 설명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말한바 있다.공청회에 참가한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복지부의 이 같은 정책에 대해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후에도 복지부는 의협과 약사회, 심평원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같은 해 12월 입법예고하고,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설치와 관련한 고시를 발표했다.그러나 문제는 이제 시행을 불
지난해 MBC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잘 알려진 키 ‘120cm의 엄지공주’ 윤선아씨가 지난 20일 오전 충무로 제일병원에서 2.2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윤선아씨는 조금한 충격에도 쉽게 뼈가 으스러지는 선천적 골형성 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로 지난해 7월 제일병원에서 시험관 아기 2차 시도만에 임신에 성공했다.무엇보다 병원측은 50% 유전 가능성이 있는 골형성부전증의 유전을 막기 위해 염색체검사와 유전검사를 실시, 건강한 수정란 2개를 선별하고 이를 자궁에 착상시킴으로써 건강한 아기를 출산시키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제일병원 주치의 강인수 교수는 “환자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여러 가지 상황을 주시했지만 다행이도 별무리 없이 출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현재로서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며칠 후 정상적인 퇴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윤선아씨는 2005년 동갑내기 남편 변희철과 장애를 뛰어넘는 사랑을 보여주며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아기를 갖기 위한 여러 힘겨운 모습들이 지난해 방송되며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아왔다.윤선아씨가 유전 가능성이 높은 ‘골형성 부전증 환자’임에도 아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제일병원이 특화한 ‘착상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 외과 윤호성 교수는 지난 20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굿바이 유방암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외과 윤호성 교수(유방암클리닉 소장), 이호조 성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여성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동구청과 한양대병원이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실시 된 이번 강좌에서는 윤호성 교수는 “유방암은 유전인자, 가족력 등의 유전적요인, 생식, 출산 등의 여성호르몬요인, 음식, 방사선, 발암물질 등의 환경요인 등의 복합적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며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유방암은 자가검진,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여 몸에 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 충분한 양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 등을 하면 유방암을 예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강좌는 성동구청이 성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사업 ‘굿바이 유방암 프로젝트’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유방암 무료검사는 3월부터 진행됐으며, 한양대병원 및 성동구내 7개 병원에서 실시한다. 또한, 모든 신청자들에게 1차 유방단순촬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20일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 와의 특별한 만남’행사를 겸한 제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입학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고위자과정 과목별 강사소개 및 1, 2기 수료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복지부 주요 관계자 및 심평원 임원과 실장들이 참석했다.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심평원의 제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한 최고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심사/평가 주요사항’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총 35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의 구성원들은 의학계 인사부터 변호사, 회계사,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등으로 다양하다. 강의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심평원 본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평원은 “최고위자 과정을 통해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안과장 겸 안은행장)가 ‘제16회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 논문은 ‘Application of umbilical cord serum eyedrops for the treatment of neurotrophic keratitis’ 주제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안구표면질환 치료에 제대혈청 점안액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임상적으로 밝혀낸 것이다. 이 논문은 안과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Ophthalmology 2007년 114호에 게재되어 신경영양각막염 치료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성과로 꼽혔다.이 논문은 28명의 신경영양각막염 환자에서 20% 제대혈청을 1일 6회에서 10회 점안한 결과, 모든 예에서 각막상피가 평균 1개월째 호전되며 각막의 감각도 의미있는 결과를 보였다. 또 제대혈청, 주변부 혈청 및 눈물에서 여러 신경영양인자 등을 비교분석해 제대혈청이 높은 양의 신경영양인자들을 포함하고 있음을 증명했다.한편, 톱콘안과학술상은 (주)의학신문사가 국내 안과의학자들의 연구의욕 촉진을 위해 (주) 한국톱콘의 후원으로 지난 91년도에 제정했으며,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회 시상부터 상의 종류를 대상
남성이 여성에 비해 심장발작 가능성이 높지만 협심증의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발병 가능성이 2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통념과 상반되는 새로운 주장이다. 협심증은 흔히 발생하는 심각한 심장질환의 일종인데 심장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면 가슴통증 또는 말할 수 없는 불쾌감이 발생하지만 보통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증상의 일부의 경우들은 심장 동맥의 일부가 막혀있거나 심장 동맥의 탄력이 저하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영국 런던 의과대학이 임상병리학과 교수인 Harry Hemingway 박사는 “협심증 발병 실태와 연관하여 실제로 31개국의 남녀들을 연구한 결과,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처음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남성 층이 여성 층에 비교하여 심장발작 발생 빈도수가 높기 때문에 임상의사들은 협심증 발병 가능성에 대해서도 같은 의견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수행을 위해 미국을 포함한 31개국의 40만1315명들이 포함된 74건의 연구 데이터들을 검토, 협심증 발생 빈도수는 국가별로 각각 달랐다. 국가별로 보았
이영희 노동부장관이 20일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을 방문, 환자들을 위로했다.또한 이 장관은 김병옥 안전보건정책과장, 이삼근 사무관, 조양대 태백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원 병원장으로부터 일반현황, 산재환자진료현황, 2007년도 경영실적 및 2008년도 사업운영계획 등의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광산근로자의 힘들고 어려운 현실과 각종 사고와 질병이 평생을 함께하는 등 여러 어려움의 현실에 처해 있는 근로자 환자분들을 위로하고노동행정을 맡게 되어 최일선 지역에서 수고하는 현장근로자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싶어 방문했다”고 말했다.이어 진폐협회장단(전국진폐재해자협회장 정훈용, 한국재가진폐재해자협회장 주응환,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장 황상덕)과의 간담회를 갖고 산재환자입원 병실 51, 52병동을 방문해 입원 중인 산재환자를 위로 하였으며, 외래에서 진료 중인 정신과과장, 정형외과장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