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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최근 선진 경영정보 솔루션인 BI(Business Intelligence)시스템을 오픈,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BI란 ERP 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업무 주제별로 분류하고 재구성해 최적의 경영정보를 지원함으로써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해 3월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도입, 성공적 정착을 이루어 업무의 효율 향상과 경비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BI 시스템 구축이 완료 됨으로써 선진화된 정보관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해졌다. 일동제약 MIS팀 이학규 부장은 "제약업계의 시장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BI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BI 가동을 통해 기존 ERP 시스템의 성능을 한단계 더 개선하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보다 전략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BI 시스템 외에도 올해중 관리 회계 프로세스와 영업 자동화(SFA) 시스템 등을 도입, 정보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보건복지 예산을 현재 9조8000억원 보다 9,300억원을 추가 시켜 확보하기로 했다. 우리당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은 “현재 잠정적으로 정해진 내년도 보건복지 예산으로는 사회 양극화 해소와 저출산 고령화대책 등 사회복지 분야 재정투입이 크게 못 미친다는 결론에 따라 추가로 예산을 증액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에 따라 “추가되는 예산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면 국채발행 및 SOC분야 투자예산의 민간투자 전환과 이로 인한 여유 재원의 투입 등 다양한 재원조달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
산업정책연구원 병원경쟁력연구센터는 24일 오전 7시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의료산업경쟁력포럼(공동대표 박용현 전 서울대병원장·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6월 정기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조장희 한국뇌과학연구소장의 '첨단 영상의료기기의 발전' 주제발표가 열린다. 병원경쟁력연구센터는 병원 및 의료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이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 간의 입장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02년 9월 의료산업경쟁력포럼을 발족했다. 포럼 운영위원회는 이 철 교수(연세의대)를 비롯 김기찬 교수(가톨릭대 경영학부)·김정호 교수(고려대 국제대학원)·백수경 교수(인제대 보건대학원)·정기택 교수(경희대 경영대학)·소의영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등 산·학·관·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
복지부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하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0 중간평가 및 개정사업(안) 에 관한 포럼’이 복지부 과천청사 후생동 지하대강당에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국민건강증진사업심의위원회 1차 회의(‘05.4.13) 결과에 따라 금년도 중에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평가하고 수정·보완하는 사업을 수행 중인 복지부는 이날 수행경과를 논의하고 향후 개정방향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과에서 CDC 2010팀 방문 및 관련 워크숍 개최에 관한 공지에 이어,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가 좌장으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0 중간평가 및 개정 방향”이라는 주제에 대해 한달선 작업단장과 이규식 총괄분과 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토론자로는 박민수 서울시 보건정책과 과장, 김은미 구리시 보건소장, 맹광호 가톨릭대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해 항후 개정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직접 작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더라도 2010년까지의 우리나라 건강증진사업계획의 작성방향에 관심있는 직원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온이 높아지는 가운데 병원의 냉방비가 급증하면서 대형병원들이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림대, 고대의료원 등 주요 대학병원들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냉방비 등의 시설 운영비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은 냉방 비율이 최고치인 7~8월에 평소 전력비의 50% 이상을 부담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고대 안암병원의 경우는 여름철에 평소보다 70% 이상의 전력비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현재 병원측은 온도 20도, 습도 70% 이상일 때 냉방에 들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요구로 실제 기준을 지키기는 힘든 실정이다. 경희의료원 측은 지난해 8월 한달 냉방비로만 6천만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하는 등 여름철 운영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대 안암병원도 오는 7월에 접어들면 2천만원 안팎의 전기료를 더 지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병원 설비부 관계자는 “비용이 너무 부담이 돼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해 냉방을 줄이고 있으나 현재로선 특별한 대책이 없어 냉방서비스를 하고는 있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강남성모병원도 지난해 7월 냉방비로만
[속보]'약대 6년제’ 공청회'가 무산, 7월 5일로 연기된 가운데 앞으로 이를 저지하려는 의료계와 교육부의 추진에 힘을 받아 관철시키려는 약사회가 총력으로 대응할 태세여서 의약계가 전면전으로 이어지는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교육부의 ‘약대학제 개편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수학기간을 6년으로 하는 ‘2+4학제’의 최종결과가 제시 됨에 따라 앞으로 이를 둘러싼 의료계와 약사회에 공방이 더욱 첨예화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료계의 중심에 서있는 의사협회는 약대가 4년제에서 6년제로 개편되면 추가되는 교육비와 조제료 인상으로 국민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실력으로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17일 공청회를 무산 시키는 실력행사로 저지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전국 20개 약대교수들은 공청회 무산과 관련, 정부의 무능함과 함께 의사협회의 실력행사를 강도 높게 비난하고 약학교육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위해서 교육부가 단호한 조치를 취해 줄 것으로 촉구하는 등 의약계가 대립각을 세우면서 대치상태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의료계의 실력행사로 공청회가 파행을 겪자 발표
국내 대형병원들이 VIP 마케팅의 일환으로 100만원 안팎에 달하는 특급 병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하루 사용료가 170만원에 달하는 초호화 병실이 국내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다. 신촌 세브란스 새병원에 지난달 개원한 20층 규모의 새 병동 최상층에 50평 규모의 VIP 병실 2개가 설치, 이 병실은 2개의 방중 1개는 환자 입원실로, 다른 1개는 보호자들이 머물 수 있는 가족실로 사용되며 회의실과 거실, 부엌 등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병원측 관계자는 “50평 규모인 이 병실은 입구만 무려 3개. 이 가운데 한개의 문을 열면 조그마한 복도가 나타나고 3개의 큰 방이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며 “왼쪽은 8명이 앉을 수 있는 회의실이며 가운데 방은 거실, 병실은 가장 오른쪽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연세대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안산이 펼쳐지며 가장 고층인 21층은 설비만 갖춘 곳이기에 입원실로는 가장 높은 곳”이라고 밝혔다. 또 “병실 안쪽에는 보호자와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보호실이 별도로 마련, 환자가 쓰는 욕조는 물살이 사방에서 나올 수 있도록 특수설계를 했다”며 “회의실에는 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서수지)은 15일 대구환경시설공단 나누미봉사단으로부터 헌혈증서와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나누미봉사단은 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100장과 봉사단에서 마련한 후원금을 기증하고 어려운 형편의 환우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동산의료원은 나누미봉사단의 뜻에 따라, 환우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수지 의료원장을 비롯하여 대구환경시설공단 이사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7
세계 최초로 양전자단층촬영장치(PET)를 개발해 노벨물리학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조장희 박사(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장)는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엑스레이 CT가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박사는 최근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CEO조찬집담회'에 연사로 참여해 'BT시대 뇌과학과 첨단의료기기'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향후 뇌과학 분야의 연구 흐름과 현재 개발중인 'PET-MRI' 등 향후 등장할 첨단 뇌영상장비에 대해 소개했다. 조 박사는 이 강연에서 "CT는 도수가 많아서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MRI로 대체하는 중이고 앞으로는 PET MRI가 나올 것"이라며 "학문과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가 같이 발달해 21세기에는 사이언스 비즈니스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지금은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가 좀 떨어져있는 것 같다"며 "뉴로사이언스가 바로 제약이 되고 의료기기로 발전하는데 이제 조그만 기계 가지고는 경쟁할 수가 없고 중국이라는 변수가 있기에 PET-MRI는 컴퓨터, 물리, 화학 등을 다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복합과학에는 산학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대
일상에서 무방비 상태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사고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미비해 외상 진료체계에 있어 공공성을 강조,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구축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 윤 교수는 '응급의료의 공공성 우리나라 외상 환자 진료의 현황과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응급시 처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김 윤 교수는 “응급의료는 교통사고 누구에게나 발생 가능하다”며 “무의식 상태 등 환자의 선택에 있어 매우 제한적이므로 국민의 생존권 보장 등에 해를 끼친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2003년 통계청 조사 발표에 따르면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전체 사망자의 12.8%(3만1558명)에 달한다”며 “2000년 경기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임수혁 선수의 경우 사고 직후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약10분 이상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은 것이 치명적인 지금의 결과를 유발시켰다”고 말했다.또 “암, 뇌혈관 질환에 이어 사망률 3위의 질환”이라며 특히 “남자의 생산가능 연령에서 외상사망비율이 현저히 높아 생산가능인력의 손실이 크다”고 설명했다.김 윤 교수는 “외상진료체계의 비용효과 면에서도
부패방지위원회는 최근 허위청구한 병원을 고발한 신고자에게 보상금으로 997만원, 저가약으로 대체조제 하고 고가약으로 허위청구한 약국을 고발한 신고자에게 183만원을 보상금으로 처음 지급했으며, 앞으로 규정을 개정, 보상금 한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방위는 지난 5월 부패신고 사건과 관련하여 4억9270만원을 환수하고 신고자에게 4385만원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부방위는 앞으로 보상금 지급규정을 개선하기 위해 부패방지법 개정안을 개정, 내부신고보상제 한도액을 기존 2억원에서 20억원까지 확대, 신고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부패방지위원회는 16일 내부신고보상제에 대한 지급액을 신고에 따른 당사자의 피해 등을 고려, 2억원으로 한도를 정한 것이 낮다고 보고 최고 20억원까지 확대키로 보상금 지급규정 개정을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방위는 신고에 따른 보상액 확대와 내부비리 적발에서 환수된 금액대비 보상액 비율을 높여 현행보다 내부신고에 대한 보상액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현재 보상금은 1억원이하 환수시 환수액의 10
'2010년 아시아 최고의 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의 활발한 활동이 지난 10년간 80세이상 고령환자 20명에게 심장수술을 시행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3년 삼성서울병원이 제시한 '비전 2010'의 핵심 전문진료센터로 개편, 출범한 심장혈관센터는 6개 전문진료팀을 중심으로 영상의학과·핵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신경과·산부인과·재활의학과 등 다른 진료과와의 협진을 통해 지난 10년간 80세이상 고령환자 20명에게 심장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밝혔다. 심부전·판막질환팀 박표원 팀장 및 박승우 교수 등은 1994년부터 80세이상 고령 환자 각각 남자15·명, 여자 5명을 대상으로 외과적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결과 현재 16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지금까지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심장수술은 자제돼 왔다”며 “특히 80세이상 고령환자에게 수술을 시도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고령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심장병 치료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또 작년 5월부터 심방중격결손으로 경피적 폐쇄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마취없이 가능한 심장
개원 54주년을 맞이하는 고신대 복음병원이 교직원과 환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병원장 전병찬)은 오는 21일 개원 54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일을 전후해 음악회와 무료시민건강강좌 등 교직원과 환자 및 내원객, 시민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복음병원은 21일 개원기념식에 앞서, 20일 오전 병원강당에서 개원기념예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의사, 간호사, 교직원, 경찰악대, 동아고 음악교사, 동구 어린이합창단 등 병원관계자를 비롯한 여러단체가 참가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22일에는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무료시민건강강좌를 열고 소화기내과 박선자 교수의 *대장암의 진단, *가정의학과 공은희 교수의 *웰빙시대의 건강관리, 내분비내과 최영식 교수의 *당뇨병의 약물치료, 마취통증의학과 김두식 교수의 *요통의 관리를 주제로한 강연이 열린다.이날 무료시민건강강좌에서는 강연과 함께 초음파·골밀도·혈당 무료검사 및 암예방건진권 추첨 등도 진행된다. 이외에 16일과 17일 양일간 ‘의료선교의 정책적 대안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의료분쟁과 의료인의 의무’에 관한 초청특강이
그린닥터스가 러시아에 살고있는 고려인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동포애를 전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YMCA 그린닥터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이곳에 거주중인 고려인에게 고국의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 및 안과, 외과, 산부인과, 치과의사 등 모두 26명이 2개팀으로 나뉘어, 블라디보스토크 5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들의 진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그린닥터스 정근 사무총장은 “이번에 찾아가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많은 고려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아파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려인을 치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닥터스는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은 물론 초음파, 치과기계 등 각종 의료장비를 직접 가져가 진료를 실시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7
현재 수련중인 전공의라도 전공의 시험 전형원서 교부일까지 병협 사무국으로 수련 포기공문을 접수할 경우 타과 응시도 가능하다. 병협 병원신임위원회가 잠정적으로 결정한 금년도 인턴 및 레지던트 선발시험 일정은 레지던트 1년차가 11월28일~12월2일(후기 12월22일~27일) 원서교부 및 접수를 받고 12월18일 전국 6개 고사장에서 필기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면접 및 실기시험은 12월20일(후기 12월29일) 합격자 발표는 12월22일(후기 12월30일) 있을 예정이다. 인턴은 2006년 1월24일 면접과 실기 시험이 시행되며, 1월26일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어 인턴 후기모집의 면접과 실기시험은 2006년 1월27일~2월3일까지 시행되며 2월4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나 일정은 그때가서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유동적이다. 병원신임위원회는 14일 이러한 내용의 2006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안을 승인했다. 금년도 전형에서 특기할 만한 부문은 후기와 추가모집 필기시험 성적은 전기 필기시험 성적으로 갈음하며, 2006년 레지던트 지원자는 전기 필기시험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진료비 부당 청구를 차단하기 위해 ‘내부 고발자’에게 최고 3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제도’를 확대 실시한다. 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제도’를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다.복지부에 따르면, 본인과 직계가족 및 피부양자의 부당 진료내역 신고시 현 최고 100만원인 포상금을 최고 500만원으로 늘리고 병의원 등 요양기관 종사자가 건강보험 허위청구를 신고하는 경우를 신설, 최고 3천만원을 지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복지부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신고 포상금제도기 기대했던 실적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당청구 신고가 총 6만8천건이 신고되어 2399건에 대해 7400만원을 환수하고 2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포상금 산출 기준을 보면 *15만원~500만원 이하는 환수금액의 30% *5백만원 초과~3천만원 이하는 150만원+500만원 초과금액의 20% *3천만원 초과는 650만원+3000만원 초과금액의 10%로 정했다.복지부는 특히 내부 고발자에 대한 비밀보호를 위해 국민건강보험법의 비밀유지 조항(공단 또는 심사평가원에 종
국립의료원이 국립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양·한방 치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발병초기 ‘의사주치의’+’한의사 협력의’ 중풍협진 진료체계를 가동시킨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양·한방(의학·한의학)중풍협진센터'를 국립의료원내에 설치, 16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는다. 국립의료원은 뇌혈관질환 환자의 효율적 치료와 관리를 위해 환자이동 없이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협진치료 및 입퇴원 절차 등을 해결될 수 있는 중풍협진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국립의료원측은 "중풍(뇌졸중)환자가 양방과 한방의료기관을 별도로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공간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해결 하는 등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경감시켜 중풍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풍협진센터에서는 중풍센터 전문 코디네이터가 배치돼 입원시는 물론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중풍환자의 치료과정 전반에 관한 추적관리·통계 등을 수집·분석 연구함으로써 '협진표준 모델 개발' 및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재규 원장은 “뇌출혈 등 수술이 필요할 경우 신경외과 수술팀이 수술을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지원으로 평양시 낙랑구역에 1000평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 설립, 수많은 고비 끝에 성공해 앞으로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안구질환을 고생하는 북한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오전 평양에서 열리는 준공식에는 우기정 한국협회장, 이태섭 국제재단 이사장, 라마찬드라 파라라자세가람 세계보건기구(WHO) 고문 등 국제라이온스클럽 대표단 1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들은 17일 오후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할 계획이다. 평양시 낙랑구역에 설립된 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은 지상 3층, 지하 1층, 병상 76개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다. 공사비 800만달러(약80억원)가 투입된 병원에는 의사 20명을 포함해 북측 의료진 1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앞서 지난달 14~17일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의료진은 북한을 방문, 북한 의료진을 상대로 안과시술 및 장비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우기정 국제이사 겸 한국연합회장은 “북한이 협회측에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북한 내 시각 장애인 수는 100만명을 넘는다”며 “북한 전체 인구의 1~2%가
화이자-릴리-바이엘 등 외자제약 3파전으로 형성되어 왔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동아제약이 개발한 ‘자이데나’가 대망의 3상임상을 끝내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여서 4파전으로 전환되고 있다. 비아그라-시알리스-레비트라 등 외자 3사의 제품이 접전을 전개해온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동아제약이 8월15일 광복절을 기해 국산 신약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를 내놓고 뛰어들 예정이어서 ‘뜨거운 전운’이 감돌고 있다. 그동안 3파전으로 시장을 확대해온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국내 1위인 동아제약의 가세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가 지난해 640억원 시장에서 올해 1천억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를 계기로 4사가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촉활동을 전개 함으로써 그동안 발기부전 치료에 나서지 않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잠재시장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앞으로 이 시장은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점에서 외자 3사와 국내 1사가 전사적으로 시장확대에 전력 투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동아제약은 14일 국제남성과학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는 림프절 양성의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탁소텔을 투여한 3상 임상시험의 55개월째 추적 조사에서, 유방암의 재발 가능성과 사망위험이 각각 28%와 30% 감소되었음을 입증한 결과가 세계적인 권위의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호르몬 수용체, 폐경 상태, HER-2 neu 상태에 관계없이 나타났다. 이번 대규모 임상시험은 전세계적으로 1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국제 연구 그룹(Breast Cancer International Research Group, BCIRG)에 의해 진행됐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수술 후 FAC(5-플루오로우라실, 독소루비신, 사이클로포스파미드)라는 기존의 표준요법, 혹은 TAC(탁소텔, 독소루비신, 사이클로포스파미드)을 투여 받았으며 모든 환자들이 결과 분석에 포함됐다. “이번 탁소텔 연구 결과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재발 위험 감소가 호르몬 수용체 양성과 음성 환자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전이된 림프절의 개수와도 무관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든 수술 가능한 림프절 양성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