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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한의사협회가 메르스 한방협진을 하겠다고 정부에 공식 제안한 것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대한민국이 온통 몸살을 앓고 있고 특히 의료이들은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진료 및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대전협은 “이런 와중에 한의협이 한방협진을 정부에 요청한 것은 의료인의 자격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굉장히 우려스러운 행동”이라고 밝혔다.특히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메르스 치료에 자신이 없는데 공식 제안을 하겠는가?”라며 “처방전에 대해 비공개를 유지하고 처방전이 나올 경우 특효약으로 오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전협은 “모순된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한의협이 진정 한의학의 우수성을 이야기하자고 한다면, ‘현대의학-중의학협진 시에 사스의 치사율이 낮았기 때문에 한의학이 메르스 치료에 자신이 있다’고만 주장해서는 안된다는 것.인과 관계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사스 당시에 OO명의 환자들이 현대의학과 병행하여 A탕, B단으로 치료를 받았고, 해당 치료로 인해 사스의 치사율이 낮아졌다고 생각된다.’ 라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신속한 대응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를 확진해 추가 감염을 완벽 차단했다.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A씨(여, 62세, 자택격리자)의 보호자 B씨(남, 65세)가 15일 오후 1시경 서울성모병원 응급센터를 찾았다. 당시 B씨는 지난 6일부터 열이 났고, 격리대상은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손소독제로 예방 조치를 한 상태에서 응급센터 앞에서 주차 후 안내문에 명시된 임시진료소로 전화를 했다. 보호장구를 착용한 응급센터 의료진은 메르스 의심환자로 인식해 응급센터 밖에 음압시설이 갖춰진 메르스 임시진료소로 환자를 이송했다. 이후, 병원 자체에서 마련한 메르스 확진 검사를 위한 검체 체취 후 응급의료센터 내 입구에 별도로 마련된 음압공조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진 격리병실에 이동 조치했다.이날 오후 7시경 B씨는 병원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으며, 병원은 즉시 보건소에 검사의뢰했고, 보건환경연구원과 즉시대응 역학조사팀이 16일 밤 12시 30분경 확진통보를 하는 등 민관이 신속하게 확진, 감별을 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병원은 이러한 감염대응조
메르스가 우리나라에서 확산된 원인 중 하나로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는 자성론이 일고 있다.15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메르스가 확산된 이유로 △정부의 정보공개 차단, △복지부 장관·차관·실장 등 의료 비전문가의 무능, △병원 입원 시 위로방문 문화 등이 지적되고 있으며, 보다 근본적으로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A원장은 “환자의 (의료기관)선택권이 자유롭다. 근본적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환자가 1·2차 의료기관에서 3차의료기관으로 가기 위한 과정으로 이용하려고 ‘진료의뢰서’를 요구할 경우 이를 거부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과거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환자의 지역 병원 월경을 제한하다가 환자의 선택권을 더 중요시해 이 규제를 푼 것도 이번 메르스 확산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다. KTX 등 교통의 발달은 앞으로 환자의 지역간 이동을 더욱 자유롭게 할 전망이다. 어느 정도 규제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A원장은 “가능하다면 환자의 지역별 월경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같은 날 여러 전문과를 다니는 ‘닥터쇼핑’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환자가 하루에 1차의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만성B형 간염치료제 베시포비어(besifovir)에 대한 임상 1상을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 '베시포비어'는 당초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전임상과 임상 1상을 LG생명과학에서 진행한 후 일동제약에서 임상 2상과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시판을 하기로 계약을 했다.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에서 만성B형 간염 호나자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바라크루드와 비교해 동등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임상 2상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은 대표적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동등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B형간염환자에게 베시포비어 90mg과 150mg, 엔테카비르 0.5mg을 48주간 경구 투여한 결과,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HBV DNA) 수치가 치료 전 기저치에 비해 e항원양성환자는 5log, e항원음성환자는 4.5log 이상 감소해 엔테카비르와 대등한 치료효과를 보였다.투약 48주 째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미검출률(20IU/mL 미만 기준)은 베시포비어 90mg과 15
ACE 억제제를 복용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네시나와 위약간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케다제약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75회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중증 심혈관계 질환인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을 최근 겪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살펴본 임상연구(EXAMINE)의 하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하위 분석에서는 EXAMINE 임상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심혈관계 안전성을 살펴봤다. 그 결과 ACE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복합 평가변수는 네시나군과 위약군에서 유사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도 ACE 억제제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네시나군과 위약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CE 억제제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고혈압, 심부전 등 다른 기전 질환으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EXAMINE 임상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약 62%가 ACE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다른 하위 분석 결과에서는 E
MSD는 PD-L1 발현 유무에 관계없이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 군을 대상으로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1b 임상 연구인 KEYNOTE-012에서 나온 새로운 데이터를 제 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전체 132명 중 평가 가능한 117명에서 전체 반응률(ORR)은 펨브롤리주맙(200mg 고정 용량 3주에 1회 투여)에 대해 24.8%로 나타났다. HPV 감염여부를 살펴보았을 때 전체 반응률(ORR)은 HPV 양성 환자에서 20.6%, HPV 음성 환자에서 27.%로 유사했다. 데이터는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시카고대학교 탄게이 시워트(Tanguy Seiwert) 박사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됐다.시워트(Seiwert) 박사는 "진행성 두경부암은 안타깝게도 삶을 뒤흔드는 중증 질환이지만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많지 않다"며 "환자를 치료하는 종양전문의로서 이번 연구에서 펨브롤리주맙을 통해 입증된 지속적인 치료효과 반응에 매우 고무되었으며, 현재 진행성 두경부암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 데이터에 대한 기대가
국제약품(대표 안재만, 남태훈)이 투자해 설립한 ‘국제P&B주식회사'가 오는 7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국제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P&B’라는 신설법인의 상호는 국제약품의 자회사임을 의미하는 ‘국제pharmaceutical’과 화장품 사업에 집중한다는 취지의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Beauty’를 합성한 것이다. 회사는 화장품 사업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을 주 사업으로 운영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설법인인 ‘국제P&B'는 내수부문은 온라인에 의한 매출 즉, BtoC 방식과 홈쇼핑 방송을 통해 영업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수출부문은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에 집중할 것이며, 특히 거대시장인 중국 수출을 위해 현재 에이전트사와 계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설된 ‘국제P&B' 회사는 모 회사인 국제약품이 개발한 ‘오리지널 로우’ 브랜드를 우선 승계 받아 영업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해 1차년도인 올해 매출 100억, 2차년도인 내년 매출 200억 성장을 연차적으로 달성해 5년차에는 IPO(주식공개상장)를 목표로 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화장품 관련 사업을 신설법인에
메르스 무풍지대도 환자가 감소하는 등 개원가 전체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11일 개원가에 따르면 메르스 안전지대라 할 수 있는 시골마을 의원의 경우도 환자가 1일 평균 20% 정도 줄어든 상태다.천안의 시골마을에서 개원을 한 A원장은 “시골에 있고, 메르스 영양권도 아니고, 도시처럼 유동인구가 많지도 않고, 인구도 밀집돼 있지 않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외래환자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경우 20% 이상은 환자가 감소했다. A원장은 “의원에 환자가 방문하려다가도 대기실에 환자가 있으면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에 개원을 한 B원장도 “메르스 지역은 아니지만 평소 보다 환자가 50% 감소했다.”고 말했다. B원장은 “감염 우려 때문에 마트 가는 것도 줄고 있다. 방역체계가 무너져 걱정이다.”라고 말했다.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의원의 경우는 쑥대밭이다.대한의사협회에서 회원 피해사례를 접수 중인 某직원은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의원의 경우 환자가 약 70% 줄었다.”고 말했다. 자가격리 대상인 경우 휴업을 하는 피해까지 합산하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 셈이다.이 직원은 “부부가 의사인데 내과 옆에
◈목 차◈CURRENT ISSUE :바이러스 감염과 천식 - 새로운 패러다임•김창근, 박진성(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IMAGING DIAGNOSIS :경동맥초음파 검사법•김향경(중앙대학교병원 외과)SPECIAL TOPICS Ⅰ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새로운 진료지침•조정선(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새로운 판막 질환의 가이드라인•윤현주(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척추관절염 최신 치료•백한주, 서미령(가천의대 길병원 류마티스내과)SPECIAL TOPICS Ⅱ개원가에서 협심증 진단과 치료•구본권(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만성 콩팥병의 진단과 분류•고강지(고려의대 구로병원 신장내과)금연 약물치료의 최신 동향•이철민(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Medical Trivia :파킨슨병 이야기•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FOCUS :Bupropion, 최초 금연 치료제로 FDA 승인 받은 1차 치료제CONGRESS :국내 학술대회일정THERAPY & TREATMENT쇼그렌증후군 염증 반응 매커니즘 규명간 섬유질환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일광 화상, 기저귀 발진, 유두 균열 치료를 위한 ‘덱스놀 연고(15g)’를 출시했다.덱스놀 연고는 피부조직 재생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프로비타민 B5(덱스판테놀) 단일성분이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되어, 여름철 강한 태양광에 노출될 경우 입기 쉬운 ‘일광 화상’과,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흔히 생기는 ‘기저귀 발진’이나 ‘유두 균열’ 치료에 효과적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덱스놀 연고는 방부제, 향료, 색소, 스테로이드 등이 들어 있지 않아 갓난아기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요즘처럼 햇빛이 강하고,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에 가정 상비약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사용법은 상처 부위를 청결히 한 후 1일 1~2회 엷게 바르면 되며, 수유기 중의 유두 균열에는 수유 직후마다 바르면 된다. 덱스놀 연고는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제품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고객상담실(080-550-7575)로 문의할 수 있다.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의 다양한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적합한 상처치료제 선택방법을 알리기 위해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상처치
베링거인겔하임은 티오트로퓸(스피리바)과 올로다테롤 레스피맷 복합제가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환자의 유지요법 시작 직후부터 폐 기능 개선을 보였으며, 질병 초기 단계에서 개선이 크게 나타났다는 주요 3상 TONADO 1과 TONADO 2 임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TONADO 1과 TONADO 2 임상 분석 결과는 기존에 기관지 확장제 유지요법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 대상으로 스피리바(티오트로퓸) 레스피맷과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레스피맷 복합제를 비교했다. 비교 결과,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레스피맷이 환자의 폐 기능을 2배 이상 개선한 결과를 보였다. 모든 COPD 단계의 환자에서 상당한 폐 기능 개선이 나타났으며, COPD초기 단계 환자에서 더 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스피리바(티오트로퓸) 레스피맷 단독요법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 호흡기 내과장 롤랜드 불(Roland Buhl) 교수는 “COPD에서 폐 기능 감소는 호흡곤란을 야기하며, 이는 급격한 신체 활동 저하, 증상 악화, 더 나아가 무기력함을 유발하는데, COPD 환자 대부분이 처음 진료 받을 때 폐 기능이 이미 크게 감소해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신약 탄생이 한발 앞으로 다가서고 있다.다국적 제약사들의 주요 무대였던 국제 학술대회에 국내 제약사들이 참가해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임상시험 데이터 발표가 잇다르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4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암학회에서 내성표적 항암신약(HM61713)과 차세대 RAF저해 표적항암신약(HM95573)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폐암신약이다. HM95573은 암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RA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항암신약으로, 부작용과 내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는 HM61713의 1/2상 결과를 발표했다. HM61713 800mg을 1일 1회(QD) 투여한 결과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62명 중 95.2%인 59명에서 질환조절 효과가 있었으며 이중 54.8%인 34명은 실질적으로 종양이 감소됐다.JW중외제약은 미국임상종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장황호 목사가 25년간 동산의료원 원목으로 활동하면서 환자들과 그 가족, 교직원들에게 전했던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모아 ‘말씀과 치유’를 발간했다. 장황호 목사는 매월 발행되는 동산의료원 소식지 ‘말씀과 치유’란에 복음전파와 영혼 구원을 위한 말씀 선교를 이어왔다. 오는 8월 31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동안의 말씀들을 모아 펴낸 ‘말씀과 치유’는 살아감의 지혜, 희망의 노래, 상처 입은 치유자 등 3부로 구성되었으며 272편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장황호 목사는 “메시지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고통의 시간들, 메시지가 완성되었을 때 느꼈던 기쁨의 시간들, 독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전해지는 감격의 시간들을 혼자만 간직하기에 아쉬워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다.”며 “신앙공동체에서 영적인 책임을 맡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선교를 향한 동산의료원의 정체성이 이 책과 우리 모두를 통해 계속해서 전해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장황호 원목실장은 장로회신학대학(기독교교육학과 B.A. M.Div. 예배설교학 Th.M)과 풀러신학교(D.Min)를 졸업하고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 경기도 새능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계명대 동산의료원 원목실장으로 25년째 사역하고
제 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흑색종을 포함한 13개 종류의 다양한 암 종에 대한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최신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올해 ASCO 에서는 다양한 암 종에 대한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보여주는 41개의 초록과 11개의 구두 발표가 진행돼 많은 전문가의 주목을 받았다.암 치료 반응률을 높일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인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흑색종 두경부암, 위암에서는 ‘RNA 시그니처’(nanostring RNA signature) 가, 대장암과 기타 암에서 DNA 복제 시 생기는 오류의 복구를 저해하는 ‘DNA 오류 복원력 부족’ (DNA mismatch repair deficiency)이 펨브롤리주맙 임상 결과 발표에서 최초로 새로운 바이오마커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PD-L1 발현 유무와 상관없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군을 대상으로 펨브롤리주맙과 이필리무맙의 병용요법을 연구한KEYNOTE-021 임상 데이터 결과, 전체 반응률(ORR)은 39%였고, 질병 조절율(DCR)은 83%였다. 전체 환자 중 59%가 종양 크기 감소 효과를 보였다.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 군을 대상으로 진행된KEY
애브비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로마에서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연례 학술대회에서 휴미라(아달리무맙), 연구중인 의약품 및 류마티스성 질환에 관한30개 이상 연구논문 초록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발표되는 연구 자료에는 안구 내 포도막의 중간 혹은 뒤나 전체에 나타난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에 대한 휴미라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3상 주요 임상시험, 류마티스성 질환이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과 애브비가 류마티스 관절염, 무릎 골관절염, 루푸스치료를 위해 연구중인 치료제 등이 포함된다. 애브비 제약 개발 부회장 스콧 브룬 박사는 “앞으로도 계속 휴미라에 대한 애브비의 폭넓은 전문 지식을 확장시켜갈 것이며, 애브비는 면역학 분야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특허 기술을 활용한 혁신 치료제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 이번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되는 애브비의 자료들은 전세계 중증의 염증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휴미라 관련 연구 초록에는 다관절 소아 특발성 관절염 치료에 관한 새로운 데이터, 축성 척추관절염(AxSpA)과 건선성 관절염에 관한 구연 발표, 휴미라 제조에 대한 장기
국내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가 기존 중동지역 메르스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이주실)은 우리나라의 두 번째 메르스(MERS) 환자의 검체로부터 바이러스 분리 배양 및 전체 유전체 염기 서열 분석을 수행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국내에서 발생한 두 번째 메르스 환자의 객담으로부터 Vero 세포(녹색 아프리카원숭이 신장 세포로, 에스페란토 언어의 약어)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배양하는데 성공한 것. 연구원은 배양한 메르스 바이러스 전체 염기 서열을 완성해, 국내 바이러스학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네델란드 의과학연구센터(EMC·Erasmus Medical Center) 등 국내외 바이러스 전문연구기관 및 협회와 유전자 염기 서열 정보를 공유하여, 우리나라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내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유행했던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하는 유전자 염기 서열을 나타냈다. 첫 메르스 바이러스인 EMC 표준주(GenBank No. JX869059)와는 9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4 일 GSK(한국법인 회장 김진호)와 국내 최초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제외한 클리닉에서 유한양행이 해당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株) 2종(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국내 최초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다.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등 주요 선진국 뿐만 아니라 터키, 대만, 호주, 홍콩 등 전 세계 22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았다.인플루엔자 백신 제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그 해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과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선정하고, 백신 기업에서 이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B형 2종(B-Victoria, B-Yamagata) 중 1종만 선정하다 보니 예측정확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심한 경우 90% 이상 예
메르스 확진 환자 5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환자가 4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역시 1명 더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금),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이 중 3명의 환자는 B의료기관에서 각각 지난 5월 14일부터 27일, 5월 20일부터 28일에 9번, 14번 확진자 등과 동일 병동에 입원한 환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다른 2명의 환자는 각각 ▲16번 확진자와 F의료기관에서 지난달 14일일부터 31일까지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14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D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자로서 메르스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번 확진자(남, 76세)로 중증의 담관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B의료기관에 입원 중 최초 확진환자가 지난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역시 B의료기관에 입원 중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 상태가 악화되어 4일 사망했다.
애브비는 제넨테크 및 로슈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BCL-2 (B-cell lymphoma-2) 단백질억제제인 베네토클락스의 1b상 임상 시험에서 보르테조밉과 덱사메타손과 병용해 투약 결과를 발표했다.투약 결과, 보르테조밉 치료 경험이 없는 재발성/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전체 반응률이 83%로 나타났으며 2명의 환자는 완전 관해를 보였다.투약 결과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애브비는 집중 치료를 받은 재발성/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별도 1상 단독요법 연구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t(11;14) 염색체 이상이 있는 환자에서 29%의 전체 반응률이 나타났다.다발성 골수종은 두 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골수의 형질 세포에서 시작된다. 골수의 형질 세포에 암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며 종양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뼈에서 발생하며 다발성 형질 세포 종양 환자에게 다발성 골수종이 나타난다.프랑스 낭트대학교 혈액학 씨릴 투조(Cyrille Touzeau) 박사는 “다발성 골수종은 치료방법에 있어 요구가 충족되지 않은 분야이므로 새로운 치료법 발견을 위한 연구가 중요하다. 이번 연구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 5명이 4일 추가 발생해 총 환자수는 35명이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목), 새벽 4시 30분 경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이 중 3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접촉한 의료인, 가족, 병문안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다른 2명의 환자는 각각 ▲16번 확진자와 E의료기관에서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14번 확진자를 D의료기관에서 지난 5월 27일 접촉한 의료인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