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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먼디파마가 6월 9일부터 20일에 걸쳐 전국 네 개 지역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만성통증의 올바른 이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서울 지역 행사를 마지막으로 인천, 대전,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 요통 환자 치료에 유용한 최신 지견 및 학술 정보 등이 공유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통증 치료분야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만성통증 및 치료의 이해: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및 비수술적 개입 ▲실제 환자 치료 사례로 살펴보는 만성통증 관리를 위한 약물 요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환 및 치료 개요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을 진행됐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진통소염제를 등을 이용한 일차 치료 실패 시 부프레노르핀 저용량 패취와 같은 약한 마약성 진통제의 역할에 대한 임상 정보 공유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주로 다뤄진 만성요통은 보통 12주 이상 지속되는 요통을 말한다. 보통 정상적인 결합 조직 등은 해부병리적 결함이 없는 한 보통 6주에서 12주 사이에 회복한다. 근육과 인대의 염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효과성 분석에 나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ICT를 활용한 보건소 건강관리사업의 효과성 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연구는 2016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된 10개 보건소(도시형 5개소, 중소도시형 3개소, 농어촌형 2개소)의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성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비교집단은 시범사업에 참여한 도시형 보건소 중 약 2~3개소를 선정해 추가 비교집단(기존 보건소서비스 이용자 약 300명)을 구성, 건강증진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주요내용은 양 집단 간 사전·사후(3개월) 건강위험요인 감소, 건강행태변화, 지속참여율, 만족도의 비교를 통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의 효과를 평가한다. 아울러 보건소 모바일 사업의 앱기능 및 프로그램에 따른 행동변화의 심층분석을 통해 성공·실패 원인분석을 실시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제안요청서에서 “기존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원스톱서비스, 통합건강증진사업, 서울시대사증후군 사업 등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상담 및 관리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들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있어 대상자에
“심평원 삭감 액이 2천원만 넘어도 환자에게 연락하고, 돈을 환급합니다. 환자에게는 해당 병원이 부도덕하다는 낙인이 찍힙니다. 반드시 이의신청을 해야 합니다.” 26일 그랑서울에서 제20회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 김종웅 회장(사진)을 만났다. 김종웅 회장은 “오늘 총회 인사말에서 환급 건은 이의신청을 해서 명예를 지키자고 당부했다. 이의신청은 쉽다. 착오청구일 경우 부당청구가 아니라고 하면 된다. 사소한 문제일 수 있지만 환자와의 신뢰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래야지 진료실에서 환자를 볼 때 질병에 대해서만 말하지 않고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해서 말해도 들어준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법 관련법에서는 환급금이 2천원이상이면 환자에게 연락이 간다. 계좌를 알려달라고 해서 돈을 보내고 이미 있는 경우가 있으면 그냥 보낸다. 환자와 연락이 안 되면 3년간 계속 연락을 한다. 반면 의료기관의 이의신청 기간은 평균 6개월이다. 이의신청이 받아 들여져도 공단이 해당병원의 문제없음을 환자에게 통보해야 하는 문제가 남는다. 김 회장은 “한달이나 두달내에 이의신청을 해서 받아들여지면 된다. 특히 환자 통보 시 과잉진료 부당청구라는 표현이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청사진을 그리다’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갖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전문가를 초청한 본 행사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최신 치료 트렌드와 내성 발생의 위험성 등의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독일 하노버의과대학 신경과 더크 드레슬러 교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의 미용학적 치료와 내성 발생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했다. 뒤이어 피부과 전문의 박제영 원장이 '국내 보툴리눔 톡신의 최신 미용 치료 트렌드'를 소개했다. 보툴리눔 톡신 치료와 관련된 내성 발생의 위험에 대해 발표한 독일 하노버의과대학 신경과 더크 드레슬러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의 항체 형성에는 각 환자의 요인 뿐만 아니라 제제의 용량, 투여 간격, 제제의 면역학적 특성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용량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내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내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최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 압구정 오라클 피부과 전문의 박제
지난해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지 어느덧 1년이 넘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30명의 메르스 확진환자를 진료하고 또 중앙거점병원으로서 메르스 극복에 앞장섰던 기관이다. 본지는 메르스 환자의 수술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집도했던 국립중앙의료원 이비인후과 노동환 교수를 만나 수술 과정과 뒷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당시에 환자가 받았던 수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환자가 받은 수술은 기관절개술이다. 기관절개술이란 것은 목 앞부분을 절개해 ‘캐뉼라’라는 기기를 통해 외부 공기를 직접 폐로 공급해 숨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계호흡을 오래 하게 되면 성대를 계속 누르고 있어 협착이 생겨 기계호흡을 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들에게 많이 시행한다. 특히 심한 폐질환이 지속 되면 가래가 계속 나오면서 기계호흡을 하는 관이 막힐 위험이 높아진다. 메르스 환자의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기관절개술 후 삽입하는 캐뉼라는 기계호흡의 관에 비해 무척 짧기 때문에 가래를 제거하기 쉬워진다. ◇메르스 환자의 기관절개술을 몇 번 시행했고, 또 시술을 하기 위한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중앙의료원에 입원했던 확진환자 30명 중 기관절개술은
서울시의사회 의장단‧전문위원 회의가 회칙 문제를 그냥 덮고 갈 모양이다. 지난 21일 열린 회의에서 녹취된 ‘한다.’를 인정하지 않고, 회의록에 기록된 ‘할 수 있다.’를 인정하기로 했다. 작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를 녹취한 것보다 직원이 속기한 것을 정리한 회의록을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녹취는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한다. 반면 속기는 직원이 실수 할 수도 있다. 그런데 회의록을 인정하기로 했다. 상식적 판단이 아니다. ‘한다.’와 ‘할 수 있다.’는 의협에 파견하는 고정대의원을 정할 때 그 효력에 있어 매우 큰 차이를 갖는다. 작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정된 회칙 제20조 의협파견 대의원 단서조항은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한다.’이다. 이 회칙대로라면 현 의장이 의협파견 고정대의원이 돼야 한다. 지금 의협파견 고정대의원인 전 의장은 자격이 없다. 그런데 작년 10월에 의사결정 과정도 없이 회칙 제20조 단서조항이 ‘할 수 있다’로 바뀌었다. 이를 근거로 전 의장은 금년 4월에 의협파견 고정대의원이 됐다. 21일 회의는 13명 중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 대부분이 ‘같이 일하던 전임 의장 문
글로벌 눈 건강 전문 기업인 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이지민)의 프리미엄 아이케어 브랜드 ‘바이오트루(Biotrue)’가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체험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바이오트루 촉촉마케터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트루 촉촉마케터’는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기업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으로 바슈롬의 아이케어 브랜드 바이오트루의 대학생 메신저 그룹을 말한다. 바이오트루 촉촉마케터 4기는 ‘바이오트루, 일상과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6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직접 기획. 실행하면서 다채로운 개인 및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마케팅 전문가 멘토들로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마케팅 캠프, 바이오트루 제품 및 푸짐한 우승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바슈롬코리아 관계자는 “촉촉마케터 4기들이 참신하고 톡톡 튀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참가자들에게 마케터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슈롬 바이오트루(Biot
질병관리본부는(본부장 정기석) 만 12세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백신 모두를 도입해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한 예방접종 수칙’과 ‘백신 부작용 오해와 진실 QA’ 등의 세부 자료를 함께 배포했다.(아래 첨부자료 참고) 질본은 지난 20일 ‘가다실’ 무료접종에 이어, 27일부터 ‘서바릭스’도 일선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12세 연령에서는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접종대상자(보호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질본은 “지난 20일 시작된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2일차(21일 18시 기준) 접종자 수는 2,090명이었다. 특별한 문제없이 참여의료기관을 통해 순조롭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무료접종이 가능한 참여의료기관은 전국에 8,400여 곳이다., 기관 위치와 보유백신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https://nip.cdc.go.kr)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6월21일 기준으로 참여의료기관은 전국
한국콜마는 무석시 신구관리위원회(이하 무석신구)와 6월 22일 무석국가 고신기술산업개발구 청사에서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무석신구 왕찐찌엔(王进健)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콜마 중국 제2공장 설립에 관해 공식적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중국 강소성 무석시 무석신구에 약 1만9000평(6만3494.7m2)대지에 화장품생산 공장을 짓게 된다. 투자 규모는 3000만불이다. 중국 제2공장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최대 4억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으로 연내 착공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제 2공장이 완공되면 한국콜마는 중국에서 연간 5억2000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제 1공장은 2007년 설립한 북경콜마로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정식 협약 체결을 계기로 좀 더 빠르게 중국 제2공장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무석신구에 화장품공장이 구축되면 중국 로컬브랜드사의 니즈에 스피드하게 대응할 수 있고 아울러 중국 남동부 지역까지 시장이 확대돼 글로벌 ODM사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의장단‧전문위원회의가 회칙 논란과 관련, 녹취보다는 회의록을 인정키로 했다. 지난 일은 그대로 두고 다음부터 잘하자는 것이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 13인 중 12인이 참석한 지난 21일 회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회칙 문제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같은 의견이 많았다. 앞서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015년 3월2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0조 의협파견대의원 단서조항으로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한다.'로 개정했다. 그 이후 제20조 의협파견대의원 단서조항은 작년 10월경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할 수 있다.’로 의결과정 없이 변경됐다. 이와 관련 모 의료전문지는 금년 6월초부터 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한다’가 ‘할 수 있다‘로 변경된 과정과 문제점을 기사를 통해 지적했다. 21일 열린 회의에서 이 부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다음부터 잘하자는 것이었다. 이 사안의 문제점은▲작년 3월 정총에서 ‘한다’로 의결했는데 작년 10월에 ‘할 수 있다’로 변경한 것,▲전문지들도 당시 ‘한다’로 기사를 썼고, 녹취에서도 ‘한다’인데 바로잡지 않는 것,▲‘할 수 있다’에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의약외품 중 '박카스디액'의 생산액이 가장 많았으며 상위 4개 업체의 실적이 전체 생산실적의 55%에 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5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 8562억원으로 2014년 1조 6579억원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 대기 중 황사·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보건위생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약제, 보건용 마스크 등의 생산실적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보건위생, 콘택트렌즈관리용품 관련 제품 큰 폭 상승 ▲치약제, 생리대 등 상위 5개 품목이 생산실적 대부분 차지 ▲생산실적 1위 업체, 품목 전년과 동일 등이다. 보건위생 관련 제품 중 마스크는 90억원에서 190억원으로 111%나 증가했고, 손소독제 등 외용소독제는 166억원에서 339억원으로 104%,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100%로 급증했다. 증가세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 증가,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으로 위생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국민관심이 증가해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이라는 설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이 다가왔다. 보통 6월 말에 시작하는 장마는 7월 20일 전후로 끝나지만, 올해는 장마 후에도 ‘국지성 호우’와 ‘대형 태풍’이 잦을 것으로 예고되어 여름 내내 더위는 물론 습기와도 전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에도 눅눅한 기운이 쌓여 건강을 해치기 쉽다. 따라서, 좀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높은 습도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대비하고 예방해야 한다. 고온 다습하면 곰팡이균이 창궐하기 쉽다. 때문에 곰팡이가 원인이 되는 무좀은 장마철이나 여름철에 부쩍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무좀 하면 흔히 발바닥이나 발가락 부위에 생각하지만, 의외로 손발톱 무좀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손발톱 무좀균에 감염되면 손발톱에 ▲황색, 백색, 암갈색 등의 변색 ▲두꺼워짐 ▲갈라짐 ▲부스러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되면 손발톱이 뒤틀리거나 들뜨는 등 심각한 변형이 오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과 발의 통풍에 신경 쓰면서, 깨끗이 씻고 난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말려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타인에게서도 균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슬리퍼, 발수건, 손톱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행복나눔인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남모르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및 단체를 적극 발굴 및 포상하여,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을 하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동성제약은 수상 대상자 40명 중 단체분야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이번 수상은 20여년간 꾸준히 이어온 동성제약의 나눔 활동이 국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동성제약은 1998년부터 지역 내 복지관과 양로원 등에서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를 해왔으며, 현재는 매달 5개의 봉사팀이 복지관을 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염색을 통한 청춘을 선물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199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352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장학금 지원사업도 함께 이어오고 있으며,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 이주 여성을 위한 미용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염색봉사는 세븐에이트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동성제약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
레이저옵텍(대표 주홍)은 전세계 의료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미국 의료기 공룡기업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세계 최고의 암치료기관인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 혈관, 제모용 '히페리온(HYPERION)' 레이저치료기를 수출했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MD 앤더슨 암센터는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World Report)가 발표한 2013~14년도 미국 최고병원 평가에서 암치료 부분 전미 1위를 차지한 대학병원으로, 암전문의만 무려 1천2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병원 베드수는 불과 530개 밖에 되지 않지만 풀타임 스탭과 직원수는 1만8천500명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암전문 치료기관이다. 레이저옵텍은 MD 앤더슨에 구강암 환자들의 암세포 제거 수술 후 이식된 피부에서 자라는 털을 제거하기 위한 후처리용 레이저치료기로 '히페리온' 레이저치료기를 납품해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추가 발주까지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히페리온'은 레이저옵텍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혈관 제모용 롱펄스 ND:YAG 레이저 시스템으로, 시술공간에 1,064 파장 80J의 균일한 레이저빔을 출력하며, 펄스지속시간을 0.3ms에서 300ms까지 조절할
과거 의료 선진국으로부터 의술을 배우던 입장에서, 이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에 간이식 수술을 전수하며 세계 간이식을 선도하는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또 하나의 큰 발자취를 남겼다. 2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최근 말기 간경화와 간암으로 생명이 위독한 40대 남성에게 조카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간이식 5,000례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992년 8월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천명의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장기 생존과 삶의 질을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변형우엽・2대1 간이식 등 진화를 거듭한 생체 간이식 수술법의 개발과 수술 전후 관리의 향상에 힘입어 수술 성공률 97%를 기록하고 있으며, 환자들은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20년 넘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간이식계가 서울아산병원의 경험을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인정하는 데에는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제외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97%(1년), 89%(3년), 88.5%(5년)라는 뛰어난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5,000명의 환자 중 대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경기도소방학교(교장 김종근)는 지난 20일 개발도상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체계와 대응기술 전수를 위한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재난대응 교육훈련에 필요한 지식, 정보, 기술 등의 제공 또는 공유 ▲초청 연수생을 위한 현장체험 및 실무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지원 ▲교수요원 초빙, 교육훈련 기자재와 시설의 사용 등 초청연수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됐다. 초청연수는 앞으로 개발도상국 소방공무원 40명을 초청해 2주 과정으로 소방학교와 명지병원에서 이뤄질 예정인데, 오는 26일과 7월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재난방재청 소방공무원 40명이 2차례에 걸쳐 연수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경기도소방학교가 응급처치 및 화재진압전술 등을 중심으로, 명지병원은 대량재해 및 재난사태 대응 전술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몽골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소방재난대응기술 전수를 위한 초청연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주요 만성질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업장 단위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20일부터 300인 이상의 사업장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지표는 진료데이터와 건강검진데이터, 자격 및 보험료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혈압‧당뇨병‧암 등 15개 질환의 진행과정을 분석해 산출한 55종의 관리지표다. 흡연율, 비만율 등 건강위험요인부터 의료이용 및 합병증 발생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어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개발해 지난 2015년 4월부터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 홈페이지(http://nhiss.nhis.or.kr)를 통해 지자체 및 보건소에 제공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사업장 단위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 제공이 사업장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사업 수립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 : 55종 구분 지표 종류 건강검진 수검률 지표 1차일반‧생애검진수검률, 2차일반‧생애검진수검률, 암검진통합수검률,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20일(월) 오후 4시, 김영창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의 예방을 받고 국내 의학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김영창 평가원장은 홍정용 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의과대학 평가 인증 등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며, 의학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양 단체 간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홍정용 회장은 의학교육 전반에 걸쳐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20일 중국 북경에서 보령제약 중국법인 설립을 위한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김은선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를 비롯해 중국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 정소화(丁少华) 사장, 코트라북경 박해열 부관장, 주중한국대사관 손필훈 고용노동관, 겔포스와 카나브 중국 파트너사인 심천미강원 상성기(常省起) 사장, GLORIA社 양홍빙(杨红冰) 사장 등 한중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무소 개소는 2009년 북경연락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중국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보령제약은 올해 안으로 중국법인을 설립해 기존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보령메디앙스 천진법인에 이어 두번째 해외 법인인 보령제약 중국법인이 설립되면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우선 향후 설립될 중국법인을 통해 중국 제산제 시장 1위 제품인 겔포스(중국 현지 제품명 포스겔)의 판매망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현재 현지 매출 약 5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겔포스의 성장세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중국
지난 주말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는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허리나 무릎, 손목 등 관절 부위가 욱신거리고 시린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 기간에는 습도가 높고 기압이 낮아 대기의 압력과 관절 내부의 압력이 서로 평형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하여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관절염 환자는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관절염은 나이가 듦에 따라 연골이 닳거나 비만 및 과도한 운동 등으로 관절에 무리가 와서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붓고, 걷거나 앉고 일어설 때 통증이 나타난다. 관절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닳아 소실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환자 상태와 증상의 경중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초기에는 통증을 조절해 주는 주사치료 방법과 체외충격파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어 연골 소실 및 골절이 나타났을 때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과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