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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발전협의회의 의협 측 간사로 활동하며 보건복지부와 의정협상을 이끌어왔던 이용진 대한의사협회 기획부회장이 최근 의협에 사표를 제출했다. 의협 노환규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용진 부회장은 노 회장이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활동을 같이해오다 노환규 회장이 의협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37대 집행부에 합류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이용진 부회장은 20일 오후 의사커뮤니티사이트에 “어제(19일) 사직서를 내고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며 “이글은 노 회장과 임수흠 단장의 동의하에 올리는 것이며 더 이상 진실 게임이나 갈등이 아닌 의료계의 화합이 목적”이라고 전제했다.그는 복지부와 의협의 결과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의료계 내부 분열양상에 대해 협상 실무자로서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협상 과정과 협의 결과에 대해 해명했다. 우선 이 부회장은 협의회 논의 결과가 노환규 회장에게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노 회장도 합의문 발표 이전에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협의회 초안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4차 회의 때인 지난 2월 11일로 이를 노 회장에게 보고했다”며 또한 “3차 회의까지는 정리된 것이 없었는데 노 회장은 4차 회의부터 보고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가 원격진료를 ‘선시행 후보완’한다는 의정협의체 합의안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원격진료를 도입하면 동네의원의 몰락으로 이어져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의료영리화저지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익 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군구별 의원급 의료기관의 만성질환 내원환자수 자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원격진료 시범사업 결과를 적용·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부 계획대로 ‘원격진료센터’가 들어설 경우 해당 지역 만성질환자를 흡수해 주변 동네의원에 연간 최대 3,312만원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원격진료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원격진료센터의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상담사 1인당 1일 67건(측정기기 무상지급시) 이상 상담해야 손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연간 최소 12만 3,816건을 상담해야 기본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수치를 전국 군 단위 동네의원의 만성질환자 내원일수와 비교해 보면 경기도 4개 군은 모든 만성질환자를 원격진료센터가 흡수하는 것(106.4%)으로 나타났고(센터 3개 설치 기준, 이하 동일), 강원도 11개군도 94.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9시, *(02)3410-6908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일 제3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김우경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성원섭 서울적십자병원장을 각각 부회장 및 의무이사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이어 백세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을 경영이사에 위촉했다.또한 한강수병원(병원장 장영철, 62병상), 경북재활병원(병원장 배영철, 55병상)의 대한병원협회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송병두)과 20일(목) 학술 및 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생명공학기술 및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기술로 난치병 진단 및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정을 맺었다.앞으로 ▲연구협력, ▲인력 및 정보 상호 교류, ▲연구시설소재의 교류 및 상호 이용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한국원자력의학원 조철구 원장은 “이번 협정 쳬결로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연구 협력을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2월 20일(목) 오후 5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정형외과 이준규 교수 와 산부인과 노흥태 교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준규 교수는 1968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시작으로, 1995년 정형외과 주임교수로 받을 내딛은 후, 1998년 9월~1999년 8월 진료처장, 2001년 8월~2004년 8월 충남대학교 병원장을 거쳤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적 척추수술협회장을 역임했다. 노흥태 교수는 1975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1984년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2001년 9월 ~ 2004년 8월 진료처장, 2004년 11월 ~ 2007년 9월 충남대학교 병원장등을 거쳤다. 대외적으로는 대전 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회 이사, 대한 산부인과학회 수련위원회 이사, 대전충남병원회장, 대전메디컬포럼회장 등으로 활동했다.이준규 교수는 퇴임사에서 "1968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시작과 함께 의사로서의 인생을 출발했다“ 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노흥태 교수는 “의학을 배우기 시작한 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20일 울주군 온양경로당을 찾아 마을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와 함께 건강강좌를 시행하며 새해 첫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질병 예방을 위해 병원이 직접 찾아가 진료를 해주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 활동이다.2014년을 맞아 울산대학교병원은 의료봉사활동을 월 1회로 확대하고 무료진료팀 인원도 보충하여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한해 총 7번의 무료진료를 시행하여 700여 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무료건강강좌’ 역시 더욱 활성해 나가기로 했다. 요청한 기관이 희망하는 주제와 청중에 맞춰 강사를 지원함으로써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맞춤형 ‘의료 재능기부’ 활동을 활성해 나가기로 했다.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아직도 많은 곳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채 큰 어려움을 받고 있다.”며 “올해 더욱 활발한 의료봉사 활동으로 우리 곁에 있는 소외이웃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는 20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울산지역암센터의 ‘2014년 암관리사업 계획’ 보고와 특화사업인 ‘울산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한 인식도 조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암관리사업 협의체는 울산광역시청 및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암과 관련된 울산지역 주요 의료기관, 학계, 언론사 등의 주요 직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이 협의체는 지역사회 암관리자원의 연계 및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로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단위 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및 암관리사업 지원, 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민영주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울산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찾아가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의 발생률을 최대한 낮추고 조기발견을 통한 완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서울 강남(이사장 이상호)은 지난 2월 12일~14일 삼 일간에 걸쳐 세계적인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함께 외국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최신 척추 치료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The 1st International Visiting Surgeon Program(제 1회 방문 척추 전문의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우리들병원은 지난해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아시아 최초로 척추 치료 관련 국제적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척추에 관한 전문 의료기술을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을 개설하고, 기본 이론 강연에서부터 수술 참관, 사례 연구, 척추 모형 및 사체 실습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통해 선진 척추 치료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의사들이 자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OLIF(Oblique lumbar interbody fusion/사측방 요추체간 유합술), MIDLF(Midline lumbar fusion/ 강선나사못을 이용한 척추중심선 최소상처유합술) 등 고난도의 숙련 기술과 노하우가 중요한 척추 수술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김정수 교수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최근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형진 교수의 뒤를 이어 오는 2016년까지 암센터 운영과 암센터의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김 소장은 2005년 전북지역암센터 테스크포스팀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암센터에 있는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암관리와 연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암센터 운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김 소장은 특히 수십년 동안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호스피스 분야를 개척해온 장본인으로 지역 암환자들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 소장은 “임기 동안 암환자 진료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고 암전문의들의 원화할 협조체제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무엇보다 힘든 치료과정을 잘 견디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인정받는 지역암센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정수 소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쳐 1983년 전북대병원 전임강사로 시작해 현재 방사선종양과 교수로 재직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총파업 투표 관련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이하 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반대 입장에 유감을 표명하고,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회원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9일 오후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대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같은 날 오전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총파업 투표 계획에 반대하고 17일 개최된 확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처럼 총파업 개시일은 물론 방식도 명시하지 않은 채 의정협의 결과에 따른 총파업 찬반 여부만 물어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의협은 전국의사 총파업 시작일을 3월 3일로 결정한 것은 지난 1월 11일에 개최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 참석한 의료계 대표자 550여명의 결정이었으며, 이는 결국 회원들의 민의를 반영한 결과였다며, 아무리 비대위라 하더라도 총파업 출정식 때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여서 결정한 사항을 뒤집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의협은 비대위원 18명 중 14명이 사퇴하여 이미 기능을 잃었으므로 새로운 제2기 비대위가 구성 출범하기 전까지는 의협 집행부가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갖고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대정부 투쟁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요양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환자진료와 행정지원 등 200여 항목에 대해 인증평가원의 평가를 통과한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시지노인병원은 오는 2018년 1월까지 4년간 정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시지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위한 전담기구를 만든 뒤 전 직원이 합심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에 대한 49개의 규정을 신설하고, 시설 등 서비스 환경을 재정비했다.시지노인병원은 이번 평가 인증 획득에 앞서 ‘치매거점병원 요양병원 선정’,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노인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또 보건복지부로부터 공립치매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치매예방관리센터를 만들어 다채로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시지노인전문병원 곽동환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
“의대학생들에게 정리된 교재를 제공하지 말고 듣는 강의는 하지 말아주세요. 듣는 것은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학생이 주체가 돼 환자의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해가는 문제바탕학습(PBL, Problem Based Learning)과 사례중심학습(CBL, Case Based Learning)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인제의대 이병두 학장이 5개 백병원 의대교수를 대상으로 교수개발세미나에서 환자 사례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2월 5일 해운대백병원(124명)을 시작으로 6일 부산백병원(137명), 7일 일산백병원(102명), 10일 서울백병원(62명), 17일 상계백병원(106명)에서 531명의 의대교수를 대상으로 우리사회와 국제사회에 부합하는 좋은 의사(Good Doctor)를 양성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진료환경에서 학생 학습 도와주기(이병두 학장) ▲임상실습의 효과적인 실행과 관리(이종태 교무부학장) ▲연구윤리 ▲의학교육 평가인증 교육(엄상화 기획부학장)의 주제들에 대해 강의했다. 이병두 학장은 "전세계 2450여개의 의과대학 중에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최근 건강보험이 8조원에 이르는 사상 유례없는 재정흑자를 기록하면서 이를 보장성 강화와 수가인상, 보험료율 인하 등에 써야 한다는 공급자와 가입자 측의 다양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 재정흑자,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20일 오전 10시 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현경래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재 단기적으로 발생한 건보 흑자는 건강보험의 전체규모로 봤을 때 충분히 많은 돈은 아니”라며 “불과 몇 년 앞의 재정위기 상황에 대비해 당기흑자를 법정준비금으로 적립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현재의 건보 흑자가 단기적으로 발생한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적자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에 의료계가 바라는 수가인상이나 시민단체가 바라는 보장성 강화에 쓸 경우 재정위기가 다시 심화될 수 있어 이를 법정준비금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법정준비금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8조에 따라 공단이 감염병 유행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각 회계연도마다 건강보험 결산상의 잉여금 가운데 당해 연도의 보험급여에 든 비용의 5~50%를 적립하도록 하는 제도다.현재 건강보험 흑자에 대해 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학교 등 집단시설의 결핵신고가 지속되고 있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중앙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13.2월)하여 학교에서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학부모 설명회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된 1,200 개 집단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였고,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총 542명(잠정통계)의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되어, 해당 426개 전체학교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결핵환자 치료지지·관리를 위해 그간 추진하던 민간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지원사업과 더불어 ’14년 지방자치단체에 결핵관리인력 190명을 보강하는 등 선제적 예방 및 치료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국공립병원·지방의료원 등에 전염성 결핵환자 대상 입원 및 격리치료를 위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스스로 치료 지속이 어려운 결핵환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결핵안심벨트(국립중앙의료원,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특별시립병원)와 협력하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이 환자들의 접수 및 수납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은 환자가 번호표 발행기에 주민등록번호 또는 환자등록번호를 입력하거나 진료카드 또는 영수증의 바코드를 보이면 접수번호와 함께 고객정보가 해당 창구로 자동 전송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담당직원이 사전에 환자정보를 확보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대기시간이 종전의 15분(피크타임 기준)에서 3분으로 최대 80% 까지 대폭 줄어든다. .기존에는 환자가 번호표를 발급 받은 뒤 접수·창구에 가서 이름이나 등록번호 등을 통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야만 접수나 수납이 가능했고 이때문에 환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여러 불편을 감수해야했다.이와 함께 1, 2, 3층 각 수납, 접수 창구에 42인치 종합표시기와 창구표시기를 설치, 환자가 실시간으로 대기인수와 창구별 호출번호 등 각종 대기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또 병원 방문이 처음이거나 수납과정 자체가 익숙치 않은 내원객들을 위해 별도의 안내 인력을 운영해 내원객들의 접수·수납 과정을 도움으로써 대기 시간을 줄이고 불편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3년연속 상위 40% 그룹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복지부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법적기준과 구조, 과정 등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해 나뉘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년도에는 처음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 길거나 과밀화지수가 높은 각 10개 기관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센터 부문 19개 기관 가운데 상위 40% 그룹에 속한 의료기관으로 기존에 시설, 장비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해오던 틀에서 벗어나 의료서비스 질 부분의 평가 비중이 커졌다는 점에서 법적기준 외에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나 과밀화지수 등의 의료서비스 질 부분에서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의정부성모병원은 2004년 경기북부권역의료센터와 2010년 소아응급센터를 완공하여 경기북부 대형재난 및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하였다. 2012년에는 경기도와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응급환자전용 헬기를 이용, 외상환자의 신속한 후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생명잇기,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세포, 조직, 장기기증/이식 국제회의를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HO 장기이식담당관, 세계이식학회 회장단, 아시아 이식학회 회장단, 일본 등 서태평양 지역 13개국 정부대표와 장기이식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서태평양 지역의 세포, 조직, 장기의 기증 및 이식 현황을 검토하게 된다.세포, 조직 및 장기의 기증과 이식에 대한 국가 자료 정보를 보다 더 명확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작성하게 된다. 기증과 이식의 윤리적 실행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률적인 제도 강화 방법에 대해 권고하게 된다.서태평양 지역회의는 2009년 3월 말레이시아에서 첫번째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또한, WHO 국제회의에 이어 아시아 지역 국가의 이식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장기 기증 활성화와 기증 장기의 국내 자급자족을 위한 각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제2회 Vitallink International 워크숍을 22일에 진행한다. 이 회의는 Facilitator 워크숍으로 진행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구로구청(청장 이성)과 손잡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해외 의료 고객 유치에 나선다. 구로병원은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백세현 구로병원장, 이성 구로구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 및 해외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로병원은 구로구청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물론 구로구의 해외 자매도시와 우호도시 의료관광객에게 국제수가를 적용해 입원 및 외래진료비 20%를 감면하고, 건강검진비 20%를 감면해주는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실제적으로 해외 의료 고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각종 축제와 행사, 홈페이지, 안내공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중국 북경시 통주구, 캐나다 BC주 노스밴쿠버구 등 자매ㆍ우호도시에 의료혜택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체계적인 의료관광 사업 전개를 위해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꾸린다. 구로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8시, *(02)3410-6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