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20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눈꺼풀 질환 및 성형’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최혜선 교수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눈꺼풀질환의 양상과 치료, 그리고 성형방법을 소개해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최 교수는 눈꺼풀에서 나타나는 질환들을 모두 7가지로 구분해 각각의 임상양상과 치료법을 치료전후 사진을 곁들여 비교해가며 설명했다.
최 교수는 강좌를 통해 “나이가 들면 신체의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눈꺼풀도 노화에 따른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낸다”며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수술을 비롯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해결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안과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즐겁게 살아갈 것”을 권했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월례 정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