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QA 발표대회에 병원관계자 수백명이 참가해 병원 질(質) 경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는 이종철 병원장, 최한용 진료부원장, 이해진 행정부원장 등 원내외 병원관련인사와 전국 여러 병원 QA 담당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11회 QA활동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QA 발표대회는 1부 외부강연과 2부 순서인 우수사례발표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병원품질경영과 Six-Sigma(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질평가 정책동향과 대응전략(이화여대 이선희 교수) *Six-Sigma 도입사례(연세대 세브란스 천자혜 팀장) 등이 강연됐다.
2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 8개팀과 강북삼성병원, 포항 한동대 선린병원 등 2개팀이 QA 활동과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총 10개팀이 참가한 구연부문 최우수상에는 건강의학센터의 ‘수진상황 개선을 통한 건진시간 단축 및 수익증대’가,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에는 심장혈관센터(순환기내과)의 ‘혈관질환 초진 환자의 원스톱 진료서비스’가 각각 수상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