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직원 및 가족들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녀사생 및 족구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후생과와 사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양재 시민의 숲에서 ‘직원 자녀사생대회 및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사생대회에는 직원 자녀 및 친지들 240여 명이 참석해 평소 쌓아둔 그림 실력을 겨뤘다.
또한 사생대회 후 심사를 기다리며 직원 자녀들은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만들기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생대회 심사결과 유치부 대상은 진단검사의학과 양정희 병리사의 자녀 이은서 양이 수상해 부상으로 자전거를 받았고, 초등부 대상은 병리과 마상철 실장의 조카 김유림 양이 수상해 비디오 게임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족구대회는 한 팀 5명으로 구성된 14개 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예선전과 결승을 통해 영상의학검사실이 우승해 우승상금 50만원을 받았고, 협력업체 공동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