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궁금하지만 쉽게 꺼내기 힘든 월급이야기, 이제 시원스럽게 털어놓을 수 있게 된다.
의사포탈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는 봉직의 및 개원의를 위한 연봉검색 서비스 ‘Pay open’ 서비스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Pay open’ 서비스는 지역, 근무형태, 전공, 경력 등에 따라 조건에 맞는 타인의 연봉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직원 월급 검색 서비스의 경우에도 지역, 구분, 학력, 직원구분, 고용형태, 경력, 나이트·OFF 횟수, 교대근무 여건 등의 조건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직원 월급 검색서비스의 경우 각 과별, 직원별 월급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개원의들의 인건비 지출에 거품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연봉 조건을 익명으로 게시하거나 직원 연봉 입력해야 한다.
아임닥터 구인구직 담당자 김호경 대리는 “회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공유하기 힘든 정보가 직원 월급 혹은 봉직의 연봉정보이였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원활한 정보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