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도입 가동중인 볼륨(volume) CT(64채널)가 2005년 10월 26일정상 가동 100일을 맞았다.
화순병원에 도입된 CT는 미국의 GE LightSpeed VCT 모델로 짧은 검사시간에 최대의 검사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최첨단, 최신의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기존에 얻을 수 없었던 다양하고 정확한 진단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동모델로는 최초로 설치되었으며 여러 진료부서와 환자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임상진료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64채널 볼륨 CT는 그 동안 복부와 비뇨생식기계 1647건, 심장을 포함한 흉부영역의 620건, 뇌신경계 148건 등 인체 전반에 걸쳐 100일동안 2666건의 검사를 시행하였다..
특히 위장관의 가상내시경영상과 심장의 석회화 측정, 관상동맥CT조영술등은 질병의 진단뿐만 아니라 건강검진차원에서도 다양하게 검사가 시행되고 있어 질병의 예방측면에서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