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병원들이 10월4일 천사데이를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일 본관 로비에서 입원환자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천사데이(1004 Day) 간호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비번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1004day 봉사활동은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는 간호사와 함께’ ‘당신의 혈압은 안전합니까?’ 라는 슬로건 하에 각 병동에서 31명의 간호사들이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봉사했다.
병원 본관 로비에서는 무료 건강상담과 혈압, 혈당검사가 진행됐고 각종 차와 휴대용 티슈를 준비하여 환자와 내원객 및 출입하는 택시기사들에게 제공했으며, 혈압관리를 포함한 건강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나누어 주었다.
성영순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환자 및 내원객들을 따뜻한 손길로 간호하여,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1004Day(천사데이)’를 맞아 2일 본관 1층 호흡기질환센터 복도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건강한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천사들이 직접 500여명의 내원객들에게 혈당과 혈압 체크,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고혈압 관리와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전시하고 부연설명을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매년 10월이면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환자들에게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1004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행사에 동참해준 간호사들과 500여명의 내원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간호서비스를 개발해 나눔 정신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회가 지정한 10월 4일, 1004day를 맞아 2일 원내 1층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후 혈압 상태 진단과 함께 혈압의 관리법과 고혈압 예방법이 담긴 안내 책자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