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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 신경외과·신경과 집중치료실 개소

중증도에 따른 맞춤 치료로 효과 극대화 노린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지난 10월 6일 ‘신경외과 집중치료실(Neurosurgical Intensive Care Unit) / 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Stroke Unit) 개소식’을 갖고 뇌혈관/뇌졸중 관련 진료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신경외과 집중치료실/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은 기존 중환자실의 원활한 운영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입원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하여 개소되었으며, 중증도에 따른 환자 맞춤 치료 및 응급실에서 중환자실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구축됐다.

신경외과 집중치료실/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은 신경외과 병동(61병동)과 신경과 병동(113병동)에 각각 3개의 병상으로 구성되며, 전담인력을 비롯한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등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 장치와 각종 장비 등이 배치된다.

또한 이번 집중치료실 개소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다학제치료가 강화되어, 각종 검사에서부터 수술 및 시술,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보다 더 체계적인 치료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