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양 돌리 공동연구자인 켐벨 교수 등을 비롯해 동물복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은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생명연 대강당에서 ‘제5회 발생공학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정란이식학회(회장 송해범), 한국발생생물학회(회장 이준영), 한국동물번식학회(회장 이상호)가 주최하고 생명연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제양 돌리의 공동연구자인 영국 노팅험대학교 켐벨 교수(Keith Cambell), 미국 일리노이대학 셔우드(Smith) 교수,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의 스미스(Smith) 교수, 일본 가고시마대학교의 요시다(Yoshida) 교수, 군산대학교 이기영 교수 등 동물번식 및 발생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최근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 세계 최초의 복제개 스너피를 탄생시킨 서울대학교 이병천 교수가 ‘스너피의 탄생과 생명공학’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