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과의사회 시찰단이 심평원 EDI 시스템 시찰하기 위해 방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일본 아이치현 치과의사회장(미야무라 가츠히로)를 비롯한 전무이사, 상무이사 및 아이치학원 치과대학교수로 구성된 시찰단이 심평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찰단은 한국의 온라인 청구 및 심사 시스템을 모델로 하여 2006년부터 한국측 파트너와 함께 온라인 청구 및 심사 시스템을 개발하여 실험, 실시할 계획으로, 프로젝트의 수행 전 심평원을 직접 시스템을 둘러보기 위해 방한한다.
일본 시찰단은 심평원의 *EDI청구방법 *전산심사 방법 *심사실 심사현장 및 전산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심평원 EDI 시스템 시찰 외에 일본에서의 EDI청구 및 전산심사 도입시 필요한 심평원의 기술협력 및 인력지원 등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일본내에서 전산청구 및 전산심사에 대한 심평원의 기술과 역량에 대한 위상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일본은 진료비 청구의 전산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의료기관과 보험심사기관간에 정보화 및 진료비 청구에 대한 전산화가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으며, 정부 및 관련단체간에 활발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