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조 인성)는 지난 19일 ‘건강한 의사회, 행복한 경기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2회 경기도 의사의 날 기념식 및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사회 조 인성 회장은 환영사에서 “많은 회원 분들과 가족까지 참여하는 제2회 경기도 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의사회가 1만 5천 여명이 넘는 회원들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것은 지난 세월 선배님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루어 낸 자랑스러운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경기도의사회가 회원들의 권익 증대는 물론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약 30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권역별 시군의사회 별로 총 7개 팀으로 나누어 오래달리기, 축구, 족구, 피구, 탁구 등 구기종목과 가족 경기 등을 즐기며 맑고 푸른 10월의 휴일을 보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의협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철호 의협 부회장,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양재수 의장, 경기도 여의사회 윤애리 회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체육대회 종목 중 탁구 단체전 경기에서는 4권역(부천시, 광명시, 시흥시)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개인전 우승은 4권역 오동출 회원, 준우승에는 4권역 노대근 회원, 3위는 4권역 방승호 회원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날 행사의 종합 우승은 4권역(부천시, 광명시, 시흥시)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