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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근시 질환 관련 무료 건강강좌 개최

44회 눈의 날 맞아, ‘근시와의 전쟁-안경만 쓰면 될까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제44회 눈의 날을 맞아 11일(화) 오후 12시 30분부터 병원 7층 대강당에서 환자와 일반시민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눈의날 기념 안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근시와의 전쟁-안경만 쓰면 될까요?’란 주제로 안과 안재환 교수가 근시의 정의,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서 안과 양현승 교수가 고도근시와 관련된 안과질환, 청소년 근시 예방 및 관리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안재환 교수는 “최근 스마트폰과 각종 전자기기의 영향으로 근시가 증가하고 있으며, 근시를 쉽게 보고 증상을 방치될 경우 원추각막(원뿔형으로 각막이 앞으로 돌출하는 질환)이나 각종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근시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루 1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할 것 ▲스마트폰은 하루 1시간 이하로 사용할 것 ▲취침 시 반드시 소등할 것 ▲밤 12시 이전에 자고 6시간 이상 숙면할 것 ▲1년에 한 번씩 안과검진을 받을 것 등의 방법을 설명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대한안과협회가 지정한‘눈의 날’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눈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 중이며 울산대학교병원도 동참하여 매년 건강강좌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