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를 확장이전하는 등 새단장했다.
병원은 13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확장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차상훈 병원장, 최병민 진료부원장, 이승훈 교육수련위원장, 피부과 과장 김일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한창수 교수, 신경과 과장 권도영 교수를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해 확장이전을 축하했다.
이번 확장이전은 지난 10월 뇌혈관‧뇌졸중 집중치료실, 항암치료전문병동 개소를 시작으로 이어진 ‘병원 외래 재배치 및 질환별 전문센터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고대안산병원은 새롭게 꾸며진 진료환경에서 고대 안산병원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상훈 원장은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확장이전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진료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점차적으로 ‘병원 외래 재배치 및 질환별 전문센터화 계획’에 박차를 가해 지하1층에서 지상 2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안산, 시흥 지역의 주민 뿐 아니라 경기 서남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