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2015년 고객만족(CS)캠페인’ 운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올 한해 동안 펼칠 CS캠페인의 주제는 ‘동행 2015, 우리모두 함께’며, 슬로건은 병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함께 나누 GO~!, 서로 베풀 GO~!, 다 같이 누리GO~!’로 정했다.
올해 실천할 캠페인은 구성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역민들에게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암센터와 노인보건센터, 어린이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장기이식센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6개의 질환별 전문 특성화진료센터를 구축해 핵심 진료 영역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주차장을 완공한데 이어 본관 1층 리모델링 공사 등 진료환경 개선 사업에도 앞장서왔다.
이같은 질적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입증받기도 했다.
전북대학교병원에서는 이번 CS캠페인을 통해 전북대학교병원의 발전상과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신뢰받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전직원의 노력을 도민들에게 전달,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도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병원내에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CS 교육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도내 시군을 찾아가는 건강특강과 도민과 함께하는 가족건강 걷기대회 등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부대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성후 병원장은 “올해 진행되는 고객만족 캠페인의 주제를 ‘동행, 우리모두 함께’로 선정한 것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병원 전직원의 마음을 담겨있다”면서 “우리 병원의 의료 경쟁력을 높여 국립 대학 최고 병원으로 도약하고, 또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