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201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 국민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조사.
이번 조사는 유사기능을 하는 기관별로 묶어 실시한 가운데, 심평원은 안전평가관리 그룹(24기관) 내에서 상대평가제도로 실시했다.
심평원이 A등급으로 선정되는데 있어 ‘진료비 환불금 사전관리제도 운영’ 으로 고객 입장에서 진료비 확인 신청 민원 건에 대해 지급기간을 단축시킨 점과, ‘찾아가는 고충고객 대면서비스’로 민원인과 상호교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점이 이번 조사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진료비 환불금 사전관리제도는 국민고객에게 환불금이 발생한 민원건에 대해 환불결정일로부터 15일 후에 요양기관에 자체환불, 공단지급처리, 이의신청 여부를 조기에 의사결정 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진료비환불금 지급기간을 단축하도록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심평원 고객지원실 강평원 실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통하여 공공기관고객만족도 등급을 A등급 이상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