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응급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방사선 재해 워크숍 및 훈련이 실시된다.
서울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서길준 응급의학과장)는 오는 18일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방사선 대량재해에 대한 병원의 준비’라는 주제로 워크숍 및 훈련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응급의료 관계자와 서울대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와 훈련, 실습 등이 이어진다.
제1부는 ‘방사선 대량재해의 기본 개념 및 병원의 대응’을 주제로 박찬일 서울대 방사선종양학화 교수 등 4명의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병원 본관 앞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방사선 대량재해를 시뮬레이션하여 환자 신고, 이송, 치료 등을 훈련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