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신원한)은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별관지하1층 순의홀에서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효율, 고객만족, 경영효율의 3대 과제를 중심으로 구연 20개팀, 포스터 8개팀 등 총 28개팀이 참여했다.
이 외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천안병원 관계자와 강화병원, 인천중앙병원, 길병원, 한림병원, 부천세종병원등 인천-부천지역 병원 관계자들이 경진대회 참관을 위하여 참석했다.
최우수 구연상은 ‘효율적인 예약 관리를 통한 부도율 감소방안’을 주제로 한 나비효과팀(방사선과, 진료의뢰센터), 최우수 포스터상은 ‘Case Cart Delivery System을 통한 수술실 물품 공급체계 개선’을 주제로 한 마이다스팀(수술실)이 각각 수상했다.
총평을 통해 신원한 병원장은 “QI의 목적은 팀웨어 즉 팀의 단결력을 키우는 것과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에 있다고 본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발표된 주제들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발표된 각 연재들이 대내외에 논문화되어 학문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길 바라며 병원도 이를 적극 후원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1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한국의료QA학회’에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28개팀 전체가 참여하게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