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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조인성 후보, “마지막으로 부탁합니다”

회원들에게 마지막 편지글 통해 소중한 한표 호소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 시점인 17일 아침 회원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고 선거운동을 마치는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조 후보는 “앞만 보고 달려오다 어느새 의협회장이 되겠다고 나선 것은 무엇보다 일 욕심 때문”이라면서 “그동안 여러 일을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보여 감히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 기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파업을 위한 파업’을 하지 않고 ‘이기는 투쟁’을 하겠다는 제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 행복했다”면서 “이 때문에 조금 더 열심히 뛸 걸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큰 미련은 없다”고 덧붙였다.

조인성 후보는 “지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모든 걸 쏟아 부었다”면서 회원들에게 “마지막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딱 5분만 시간을 내 4페이지 짜리 제 홍보물을 읽고 판단해 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조인성 후보는 “조금 더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지금 전화기를 들어달라”면서 “11만 의사들을 활짝 웃게 만드는 회장,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회장, 자부심을 갖게 만드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편지글의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