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 초안이 공개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총괄위원장 가톨릭의대 이원철)가 개발한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초안)’을 3월 23일에 공개했다.
이에 권고안(초안)을 관련 학회에 전달하고,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검토와 수정보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암센터는 관련 학회의 추천을 받아 자궁경부암검진 권고안 개발을 위한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 문헌고찰에 기반 한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서 도출된 자궁경부암 권고안(초안)은 전문가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됐다. 이후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보완한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 보고서 초안이 이번에 공개되는 것.
▲보고서 초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초안)은 일반 국민이 대상이 아닌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용 권고안으로, 3주 간 관련 전문가들이 공개된 보고서 초안을 검토한 후 수정보완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 개발을 주도한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 개정 위원회’ 이재관 위원장(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권고안 보고서를 수정 보완한 후 최종 보고서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