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찾아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정수교)은 오는 15일(수) KBS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후 4시부터 국립교통재활병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BS 교향악단은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1악장 ▲슈트라우스/피치카토 폴카 ▲차이콥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모차르트 / 안단테 C장조 - 플루트 협연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 바순 협연 ▲비발디 / <사계> 중 '봄' ▲가르델 /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a Cabeza'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중 '이웃집 토토로' ▲바흐 / G선상의 아리아(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KBS 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재활치료 의지를 독려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KBS 교향악단 초청공연은 병원 입원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국립교통재활병원 홍보팀(031-580-545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