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직접 의학 학술대회 현장을 찾아 상담서비스를 실시해 주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찬호)은 지난 26일(일)에 서울 홍제동 서울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2015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 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난 4월 19일(일) 대한산부인과 춘계학술대회에 이은 두 번째 사업.
서울지원은 상담부스를 운영해 요양기관의 적정진료 유도를 위한 지표연동자율개선제와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심사현황 등 의료기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찬호 서울지원장은 “의사들이 많이 참여하는 학술대회 현장에 상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평소 궁금했던 진료지표 및 청구관련 궁금증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지원장은 “앞으로도 치과, 한방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