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42주년을 맞은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옛 원자력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 중 10년 이상 장기 생존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특별 초청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서울 정동에서 1963년 개원한 후로 지난 1984년 공릉동으로 이전한 병원의 ‘정동21+공릉21’기념 행사의 일환이다.
이중 생존기간이 긴 환자들을 선정하여 암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옛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상 환자들은 전화 및 홈페이지(02-970-2090, www.kcch.re.kr)를 이용하여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하고, 해당 진료 내용을 등록할 수 있으며, 설문에 참여한 환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