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학교발전과 후배 면학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건양의대(학장 강영우)는 11일 대전캠퍼스에서 건양의대 1회 졸업생들로부터 의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고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00년 졸업한 건양의대 1회 졸업생 32명은 대부분이 전공의 4년차들로 2006년 3월 개소하는 건양대 대전캠퍼스 내 보건의료학관 준공을 앞두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면학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강영우 학장은 “인성을 갖춘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이처럼 좋은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건양의대 동문들의 모교 발전기금 확충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