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정형외과학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지난 3일 오후7시 성요셉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05년도 후반기 정형외과 부천지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담회는 1부 성가병원 정형외과 교수진과의 증례토론과 2부 초청강연 3부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홍종보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집담회 1부, 증례토론 시간에는 *성가병원 정형외과 김윤수 교수의 ‘Spine’ *정창훈 교수의 ‘Pediatric’ *이기행 교수의 ‘Hip’ *박일중 교수의 ‘Hand & Microsurgery’ *김형민 교수의 ‘Tumor’에 대한 증례 발표가 있었고 각 연자 발표에 이어 증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2부 초청강연에서는 *성가병원 정형외과 문찬웅 교수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지견’ *성가병원 류마티스 내과 민준기 교수의 ‘류마토이드 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이 회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3부에서는 그동안 서로 바빠서 만나지 못했던 회원들과의 뷔페식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와 최신지견에 대한 학문의 열기를 나눴다.
학술 집담회를 주최한 정형외과 김형민 교수는 “환자진료와 학문연구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개원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후 개원의들을 위한 심포지엄, 집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상호 협진을 통해 보다 나은 환자진료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