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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콘돔’, 대학생들 가장 선호하는 피임법

48% 피임시 사용…17%는 “피임 안한다”

성경험이 있는 대학생의 2명 중 1명은 피임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대상 인터넷신문 미디어캠퍼스(www.imcampus.co, 대표 김정태)는 지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미디어캠퍼스 사이트를 방문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러분들은 피임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체응답자 585명(남자 324명, 여자 261명)중 48%인 283명이 피임을 위해 “콘돔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질외사정을 한다”가 115명(20%)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배란주기법을 이용한다” 53명(9%), “먹는 피임약을 복용한다” 30명(5%), “사후 피임약을 복용한다” 2명(0.3%)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아예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대학생들도 102명(17%)이나 돼 원치않는 임신, 성병감염 등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에 따른 피임방법으로는 남학생의 경우 ‘콘돔’과 ‘질외사정’이, 여학생의 경우는 ‘먹는 피임약’과 ‘배란주기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