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복지부장관으로 유시민 의원과 이성재 공단 이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현재 12월 중순경 소폭개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김근태 복지부장관의 당무 복귀가 유력해지면서 벌써부터 후임장관 인선이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에 따르면 현재 차기 복지부장관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유시민 의원과 이성재 이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의원은 16대 보궐선거 당선(열린우리당) 직후부터 17대 국회 초반까지 보건복지상임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성재 공단이사장은 15대 국회의원(민주당)과 마사회 감사를 거쳐 2003년 7월부터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이와 관련 한 의료계 인사는 ”개각이 언제 단행될지도 모르는데 그 때까지 제3의 인물이 등장하는 등의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고 말하고 “모든 인사가 그렇듯이 막판 뚜껑을 열어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