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가 6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AOCC,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and Colitis)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IBD)의 연구를 위해 아시아 각국의 관련 학회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2년 발족했다.
대한장연구학회장을 역임한 김효종 교수는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014년 1월부터 1년 간 제2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5월 19일(화)에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경희대학교병원 내에 ‘염증성 장질환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김효종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첨단치료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내 및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치료와 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