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은 16일 오전 11시 병원 강당에서 가족 뮤지컬 ‘숲 속의 대장은 누구?’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입원 치료중인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뮤지컬 감상을 통하여 재미와 즐거움을 줌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건양대병원은 대전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회장 허영숙)와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소아병동 환아들과 인근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