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지역 의료기관 4곳과 협력병원 체결을 하고 앞으로 병원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16일 12시 병원 18층 스카이라운지 다이아몬드룸에서 4곳의 의료기관(부산 동의병원, 서울 송도병원, 천 한림병원, 제주 한마음병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과 각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간에 상호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예정으로 서로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의료문화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박건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병원과의 공동연구와 진료 협력 체계 등 실질적인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진료·학술면에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개 협력병원장들은 이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각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큰 기대를 나타내.고 각 병원들이 서로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