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이 또다시 감염성 대처 매뉴얼에 한의약 치료 및 예방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9일 논평을 통해 “메르스가 20%에 육박하는 높은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빨리 종식됐다”며 “이는 방역담당 공무원과 환자진료에 헌신한 의료진 의 노고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제2의 메르스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메르스 조기진화 실패 및 확산에 대한 명확한 책임소재 파악과 냉정한 평가기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의계가 국제적으로 효과가 시사된 방법인 ‘한의약 치료 및 예방처치’를 제안했지만 결국 무산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며 “전염병 예방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향후 개선책에 ‘한의약 치료’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의협이 29일 밝힌 논평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