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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CMC, 이라크 의료진에 선진의술 전수 중

류마티스내과·안과·외과서 6개월간 연수교육 진행

강남성모병원에서는 지난 7일부터 한국의 선진 의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이라크 전문의 4명이 연수 교육 중이다.  
 
이번 이라크 전문의 연수 파견 교육은 문화관광부에서 후원하고 ‘KOICA’(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라크 평화재건의 일환으로서 전후 의료인력의 절대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목숨을 잃어가는 이라크 국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5개 병원에서 이라크 의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이들은 이라크 내 소정의 의료 교육과정을 마치고 의료 기관에 근무하는 의사로서 이라크 정부의 추천을 받아 국내에 들어왔다.
 
강남성모병원에서는 연수를 받는 이라크 의사는 류마티스 내과 1명 (Shaker), 외과 2명 (Jaabor, Sabor), 안과 1명(Hassan) 이 2006년 4월까지 6개월간 선진의료기술 및 최신 지견습득을 위한 과정을 연수 교육받을 예정이다.  
  
강남성모병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의료 기술을 습득한 이라크의 의료인력들이 이라크 의료 인프라를 재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강남성모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가천길병원, 원광대학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