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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김안과병원, ‘안건조증’ 월례 건강강좌

전루민 교수, 영등포노인대학서 강연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지난 17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안건조증’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3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전루민 교수는 날씨가 건조해지는 늦가을과 겨울이면 더욱 기승을 떨치는 안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전루민 교수는 “안건조증의 주요한 합병증으로는 검은자(각막)의 손상을 꼽을 수 있다”며 “특히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증상을 간과할 경우 각막미란, 각막궤양 등으로 진행해 시력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저런 이유로 안건조증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전문의사의 진단 아래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며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월례 정기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