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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수가계약, 의료현실 무시한 폭거” 항의

부산시의, 의협-공단 비난 성명서 발표

2006년도 수가계약과 관련, 부산시의사회(회장 김대헌)가 건보공단과 의협을 모두 비난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산시의사회는 최근 ‘부산광역시 의사회원들은 한심한 수가계약에 분노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얼마 전 체결된 수가계약은 사회주의 건강보험 정책의 결정판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파산직전의 의료계의 현실을 무시하는 폭거”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의약단체와 4억원의 비용을 들여 실시한 공동연구용역 결과를 파기하고 3.5% 인상안에 합의한 의협과 공단의 한심한 작태에 분노한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특히 부산시의사회는 “의사들을 대표한다는 의사협회가 회원들에게 심한 좌절과 모멸감을 주는 수가인상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심한 모멸감을 느낀다”고 의협을 비난하고 의협은 회원들의 현실을 망각하고 체결한 의료수가계약 합의에 대해 회원들에게 무릎꿇고 사좌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의사회는 *현행 의약분업 폐지 및 선택분업제 전환 *정부의 지역건강보험 국고부담 50% 약속 이행 *건보공단 즉각 해체 등을 주장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