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JCI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과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대표 Paula Wilson, 이하 JCI)은 18일, 미국 오크브룩(Oak Brook) JCI 본사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증원과 JCI 양 기관 모두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인증수행기관으로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평가에 대한 국내외 정보 및 모범 사례 등을 교류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인증원은 별도 서면 합의에 따라 국제적 인증기준 개정 및 조사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하고, 원활한 정보 교류를 통해 50여 년간 인증제를 운영해온 JCI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국제 사회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인증원은 기대하고 있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국외 인증기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증업무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