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4억1000만원을 투입, 내년 2월까지 ‘DB 통합저장장치’를 구축하고 ‘전자문서시스템 서버’를 신규 도입한다.
복지부는 “부처내에서 운영중인 일부 서버의 저장장치 노후화 및 데이터 증가에 따른 저장공간 부족과 현재 동일 서버에서 운영중인 통계정보와 전자문서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버를 분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되는 ‘DB 통합저장장치’는 신규 도입되는 전자문서시스템 서버 및 저장공간이 부족한 서버 5대의 통합저장장치로 활용되며, 통합저장장치에 연결되지 않은 서버의 백업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일반 공개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및 계약을 끝마치고 내년 2월까지 장비 도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보시스템별로 관리하던 저장공간을 통합함으로써 디스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장애 발생시 유실된 자료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어 행정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