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3일과 14일 양일간 감염관리주간행사를 실시한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과 환자들에게 올바른 감염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체험행사와 주제강연 등 다양한 감염관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3일과 14일 이틀동안 호흡기센터와 자혜관 이동통로에서 열리는 체험행사는 △올바른 손위생을 위한 체험 및 교육자료 전시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개인보호구 착․탈복 체험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도상훈련 △결핵바로알기 퀴즈 등을 통해 올바른 감염관리 대처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13일 오전 8시 풍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의 일환으로 개인보호구 착․탈복 체험을 실시하고,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 시나리오 점검과 각 부서별 역할과 비상연락망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오후 4시부터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리는 주제강연에서는 ‘전북대병원의 메르스 대응 요약’(전북대병원 조대선 간염관리실장)과 ‘국립중앙의료원의 메르스 위기대응 경험’(국립중앙의료원 권용진 기획조정실장) 등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올바른 감염관리법을 알려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