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김병식)이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재활영역에서의 ICF(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 국내적용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ICF는 2001년 제54차 WHO총회에서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개정판)의 출판을 승인한 내용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여러 나라에게 실질적인 적용 및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ICF는 분류를 건강 혹은 건강관련 영역에서의 한 개인이 처해있는 상황을 환경적, 개인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ICF 한국어판 번역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적용 및 활용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재활영역의 ICF를 한국적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