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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동국대일산병원, 심혈관센터 개소

심장질환 진료전문성·원활한 협진 모도


진료 전문성과 원활한 협진을 위해 전문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동국대일산병원은 최근 심혈관센터를 개소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지난 22일 심장혈관내과와 흉부외과로 구성된 ‘심장혈관센터’의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심혈관센터는 소화기내과와 외과로 구성된 ‘소화기병센터’, 양·한방을 동시에 진료하는 ‘건강증진센터’에 이어 세번째로 개설된 동국대일산병원 전문센터이다.
 
이번에 개소한 심혈관센터는 소장인 이명묵 심장혈관내과 교수 외 3명의 전문의와 2명의 흉부외과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심폐기사 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는 소아심장 전문의인 소아과 이정하 교수가 진료를 시작하는 등 특화된 전문센터로써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석현 의무원장은 “심장이 사람 몸의 중심기관인 만큼 심장혈관센터도 병원의 심장이자 엔진”이라며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인 심혈관계 질환의 치료는 물론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명묵 소장은 “지난 7월 26일 개심술을 통한 심장종양 제거에 성공한 것을 첫 시작으로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 우회술 성공 등 굵직한 치료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성인뿐 아니라 소아 심장질환까지 두루 섭렵하여 심혈관계 분야의 전문 치료기관으로 부상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혈관센터 교수들은 다음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오는 30일 ‘고혈압이 왜 위험한가?’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고, 고혈압 환자의 생활 습관의 중요성과 치료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