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질환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박표원)은 지난 27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3회 Critical Care Cardiology(CCC; 임상순환기치료) 200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CCC는 중환자실에서의 환자처치와 관리, 최근의 치료경향과 임상경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상증례를 통한 실질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각 세션마다 실제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불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관련 의료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의 중요사항(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 *스트레스성 심근증(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 *급성심근경색증의 재관류 요법(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권현철 교수) 등을 비롯한 총 4개의 세션에서 20건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심장내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심장질환 환자에서의 간호 중재’라는 주제로 별도의 코스가 운영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