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가 주최하는 ‘아동방임 관련 정책토론회’가 6일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생한 의왕시 아동사망 사건을 계기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아동방임의 실태를 조명하고 정부·민간·학계가 모여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화정 소장(경기도 아동학대예방센터 소장)과 이봉주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가 ‘아동방임의 사회적 인식 및 문제점’과 ‘아동방임의 현황과 범위 및 대책’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고경화 의원(한나라당), 곽삼화 대표(성남지역아동센터공부방연합회), 노혜련 교수(숭실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신영철 국장(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홍미영 의원(열린우리당)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아동방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양과 아동방임의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