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최근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불우환자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노흥태)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응급의료센터 1층 보운홀과 로비에서 불우환자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하는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환자 후원회인 ‘사랑회’ 주최로 열렸다.
사랑회는 바자회를 개최한 후 별도의 심사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환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사랑회는 지난 2001년 12월 창립이후 129명의 환자에게 8천여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