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그 실행을 위해 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립암센터는 최근 기증자들을 위한 벽을 조성했다.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8일 연구동 로비에서 국립암센터에 발전기금을 기증한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증자벽을 설치했다.
이날은 김명섭 前국회의원, 김병섭 금호아시아나그룹상무, 김순무 한국야쿠르트사장, 김형진 세종증권회장, 아츠시 시바타 한국토요타자동차이사, 윤여헌 동양생명보험사장, 이어룡 대신증권회장, 주연훈 삼성생명상무, 최재선 일곡문화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2005년 12월 8일 현재 총 140명이 45억7천여만원을 후원하고, 암퇴치백만인클럽의 4만 6천명을 통해 약 10억3천만원이 발전기금으로 모여져 국립암센터의 목적사업에 쓰이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