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SBS(서울방송)의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9일 오후 4시부터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환자와 가족, 내원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단장의 사회로, SBS오케스트라단의 연주와 피리명인 김성운 씨의 피리연주, 인기그룹 맥시붐의 파워풀한 공연이 있었다.
또한 가수 최성수의 감미로운 발라드 노래가 이어져 참석자 모두 흥겨운 분위기 속에 음악회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원 보라매병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우리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와 간병하는 가족을 위로하고 다시금 투병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해 SBS와 함께 마련한 음악회인데 환자분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보람을 느꼈다”며 “음악회 뿐만이 아니라 전 직원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서비스를 통한 환자위안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