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보건복지부가 의료산업 선진화 추진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대응방안 모색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복지부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 내에 제도개선분과, 건강보험분과, 의약품·의료기기분과를 구성해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 아젠다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도개선분과장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 건강보험분과장은 보험정책팀장, 의약품·의료기기분과장은 의약품정책팀장이 각각 맡는다.
추진단은 각 분과별로 전문위원회 안건 중 관련부분에 대해 적극 검토해 복지부의 입장과 논리를 정리하며, 각 팀 단위에서의 방어적, 개별적 대응이 아닌, 범부서적, 체계적인 대응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한 각 본부장과 단장으로 구성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검토회의’를 운영해 *선진화위원회 소위원회 안건을 사전검토 해 복지부의 일관된 대응방향 구상 *매월 1회 정례회의 개최로 각 분과별 진행상황 및 대응방향 발표 및 추진방향 점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한 보건의료제도개선기획단이 구성돼 있으나 건강보험, 의약품 제도 등 전 부서에 걸친 과제들이 한꺼번에 논의됨에 따라 복지부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면서 각 현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내 체계의 마련이 필요했다”며 추진단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12